이제 막 진행을 준비하려고 작가를 영입하는 과정이라 제작할 영화의 제목인나 정보는

생략했으니, 이 점 양해 바랍니다.

우선 제 소개를 해야겠네요.

그간 정기적으로 다수의 독립영화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연출감독입니다.

독립영화이다보니 1인제작 시스템으로 혼자 여러 분야를 다 다루었었네요.

운좋게 국제영화제나 기타의 영화제에서 좋은 결과도 몇번 있었습니다만 저의 영화에대한 애정과 철학이

정한 기준에는 한참 미치치 못하였고, 늘 아쉬운 마음으로 차기작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좋은일이 많았던 올 여름의 꿈을 뒤로한체 다시 다음작품을 준비하려 합니다.

단, 이제는 각분야의 전문가 또는 준전문가 분들과 힘을 합쳐야 겠다는 계획입니다.

그 첫번째로 저의 가장 열악한 분야인 이야기 부분을 함께 진행해 주실 작가분을 모실려고 합니다.

현재 나와 있는 몇편의 시놉시스중 저와 상의하여 한편을 선정하고 선별된 작품으로 저와 이야기의 방향이나

의도등의 자세한 의견과 얘기를 나누며 이를 바탕으로 다듬고 깍아내어 시나리오를 완성하길 바랍니다.

술좋아하시고 서로의 의견을 잘 이해하실수 있는분이면 환영합니다.

전에 작업을 했던분이 있었는데, 너무 열정없이 의무적으로 작업하시거나, 성의없거나, 고집이 쌔셔서 힘은 힘데로 들고

제가 원한 이야기의 의도를 빛나가 그냥 깡패얘기로 마무리 되더라구요...^^

좀 상대의 의견을 잘 들어주시고 자신의 생각을 조곤조곤 잘 이해시킬 수 있고 친구처럼 지낼수 있는분이면 좋겠네요

너무 흔히 하는말들이라 좀 그렇지만, 작가료는 넉넉히 드리지 못합니다.

월단위로 저와 협의하여 일정금액의 활동비조 작가료를 드릴 예정입니다.

(기타의 방식으로 협의하여 정할수도 있습니다.)

시나리오가 저의 원했던 이야기대로 완성이 되거, 제가 ok하면 초반에 저와 약속하게될(면답때 조건을 물어볼 겁니다)

작가료를 추가로 드릴예정입니다.

시나리오가 완성된 이후의 계획은 지원하신 분들과만 차분히 면담하면서 얘기하겠습니다.

...근데 아마도 제작이 될 겁니다.!  

<지원하실 분은...>

1. 저의 메일로 연락처, 이름, 성별 프로필을 보내주세요.

   (간혹 막무가네로 전화해서 본인이 누군지 밝히지도 않으면서 제게만 이것저것 막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거나

    작가경력이 전무한 분이 무조건 함께 하고 싶다고 열정을 막 보여주시는분들이 계신데, 안타깝지만 정중히 사절합니다.) 

2. 보내주신 분께 제가 전화를 드려 약속을 잡겠습니다.

3. 제 사무실에서 면담을 진행하고 제가 계획하는 몇편의 시놉을 보여드리겠습니다.

4. 보여드린 시놉을 토대로 작품계획안을 요청할 것입니다.

5. 1주일내로 작품계획안을 메일로 보내주시면 이를 토대로 최종 결정하겠습니다.  

**나이는 묻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제 나이도 묻지 말아주세요~

아무쪼록 좋은 만남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