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모집 :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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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

영상원 영화과 졸업작품 스탭 구합니다!

windfall
2010년 08월 20일 11시 42분 14초 2254
제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작품 제목 독 
모집분야 기획 제작, 연출, 미술, 녹음 
참여기간 2010년 8월 31일 ~ 9월 10일 
페이 협의 후 결정 
모집성별 구분안함 
담당자 고형동 
전화번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보입니다.
모집 마감일 2010-08-28 

안녕하세요?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졸업작품의 제작 및 연출부 스탭을 찾습니다.

장르는 사극 스릴러로 촬영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입니다.

 

영화와 관련된 일을 하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아직 영화제작 현장의 경험이 없고, 많은 부분을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저희와 함께 작업하며 같이 배우고 열심히 노력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영화를 좋아하시고 열정 가득한 분이면 매우매우 환영합니다.

 

아직 저희도 많이 모르고 배워야할 것이 많기 때문에

부담 갖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시놉시스

병약한 왕의 건강을 위해 배치된 시약관(왕이 먹는 약이 안전한지 미리 맛보는 직책) 충렬은 자신이 언제 독약을 먹을지 모른다는 죽음의 공포에 시달린다. 그 두려움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시약 후 항상 궁궐 뒤에 자리한 숲으로 올라가 미친 듯이 달리며 나무와 꽃을 파괴하는 충렬.

선왕시절에 유배 갔던 유광민이 돌아오는 날, 유광민에게 누명을 씌워 유배를 보냈다는 혐의를 받는 동시에, 유광민의 복귀를 추진한 왕에게 반감을 가진 이대감이 어의를 찾아와 이상한 뉘앙스의 말을 건넨다. 그리고 그 현장에 있던 충렬은 왕의 약에 독이 들어가는 것으로 지레짐작한다. 결국 오후 시약 때, 겁에 질려 약을 삼키지 않는 만행을 저지르는 충렬. 하지만 뒤이어 약을 먹은 왕은 오히려 멀쩡했고, 영문을 모르는 왕은 충렬에게 숲에서 국화를 몇 송이 꺾어오라는 명을 내린다.

왕의 명을 받은 충렬은 숲으로 올라가려다 시약 때의 행동을 목격한 이대감에게 붙잡혀 왕의 암살에 동참하라는 협박을 받는다. 숲에서 국화를 꺾어와 가져다주기까지 고민을 지속하던 충렬은 왕에게 넌지시 암살에 대한 암시를 주려하지만 왕은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킨다.

결국 저녁 시약 때, 독이 담긴 잔이 왕의 침소에 들어가고, 충렬은 암살 참여를 거부하려 하지만 두려움을 못 이기고 오후 시약 때와 마찬가지로 약을 삼키지 못한다. 자신이 건넨 약을 마신 왕을 끝까지 지켜보지 못한 채, 잔만 받아들고 나온 충렬은 시약 후에 항상 가곤 했던 숲으로 숨어들어가 국화꽃이 피어있던 자리에 잔을 묻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자신을 쫓아 뛰어온 천진난만한 세자를 마주한다.

 

 

 

현재 저희가 준비 중인 영화는 사극입니다.

보통 단편영화에서 사극이란 소재는 좀처럼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주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사극에 관심 많으신 분들과 그 작업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도 얼른얼른 연락주세요.

 

 

그리고 저희가 아직 학생이다 보니, 페이는 많이 못 드린다는 점 진심으로 양해를 구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거나 기타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요~

감사합니다.

 

 

windfall30@naver.com / 010-3804-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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