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칙왕>을 떠올리며 쓴 드라마, 코미디입니다. 촬영은 4/5(토) 대략 오후4시반부터 밤12시까지 촬영 예정입니다. 1회차입니다. 로케는 '당산초등학교' 근처 사무실과 '대림3동'에 있는 카페입니다. 문자는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메일로 프로필 사진을 꼭 보내주세요.
촬영일이 얼마 남지 않아 캐스팅 서두르고 있습니다. 캐스팅은 연출과 미팅을 통해 확정할 예정입니다. 많은지원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시나리오는 꼭 프로필을 주셔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지원 동기를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제: 신입사원의 애환
시놉시스: '현철'은 SG상사에 입사 6개월 차 새내기 직장인이다. 악랄한 '시부장'의 압박과 고단한 야근으로 괴로운 저녁을 보내고 있다. 시부장이 퇴근하고 홀로 남겨진 뒤, 넥타이로 그의 목을 조르는(?) 꿈을 꾸게 된다. 꿈에서 깬 뒤 시부장이 책상에 놓고 간 넥타이를 목에 둘러본다. 그 후, 현철은 떨어진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간다. 거기서 별난 '바리스타'와의 만남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다음 날 엄청난 하극상을 일으키게 된다.
캐릭터
-주연-
현철 (남 20대 후반) - 뭘 하더라도 실수투성이, 융통성이 없는 신입사원. 노력하지만 꼰대에게 사랑받기 어려운 타입.
시부장 (남 30대 후반 ~ 40대 중반) -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 직장상사. 트집 잡고, 인권모욕 하는데 선수.
바리스타 (여 20대 초반~중반) - 주문을 할 때, 자꾸 얼굴과 몸을 보게 되는 괜찮은 외모 소유자. 속은 어른스런 떼가 탐.
-조연-
(But Scene Stealers)
진상남 (20대 중반~40대) - 설명 필요없음. 카페에 들어와서 엉덩이 만질 수 있는 위인. 아마, 술취한...
거래처 부장 (남 30대 후반~40대 중반) - 몇 마디 툭툭 던지면 위엄이 느껴지는 '갑'의 위치. 편안한 카리스마.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