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늦은 아침

러닝타임 : 10분

장 르 : 멜로, 코메디

시높시스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2개월 된 민우는 발표 자료를 찾기 위해서 집에 있던 책을 뒤적거리던 중 책 속에 끼워져 있던 오래된 사진 한 장을 발견한다. 자신이 감춰두었던 여자친구(은지)의 어릴 적 사진.

불현듯 은지와의 장난을 치며 사진을 숨기던 순간이 떠오른 민우는 SNS를 뒤적거리며 그녀의 근황을 찾아본다. 사진을 뒤적거리던 민우는 자신이 선물한 귀걸이를 하고 있는 은지의 모습을 발견한다.

아직 자신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다고 생각한 민우는 은지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연락이 잘 되지 않자 민우는 그녀를 만나러 집을 나서기로 한다.

급하게 준비를 하고 있던 순간, 큰 상자를 들고 집을 찾아온 택배 기사와 마주친다.

한참만에야 상자를 열어본 민우는 상자 안에서 사진 속의 귀걸이를 발견한다.

감각있는 촬영자를 만나길 원하는 연출의 변(?)

일반적으로 흘러가는 내용이 아니라 남자주인공의 생각이나 감정에 따라 흘러가는 영화이기 때문에

중간 중간 명확하게 무언갈 보여주는 구도라기 보다... 기억의 파편이 많이 묻어 있는 듯한 앵글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기억과 현실에 대한 경계를 어떻게 시각화 시킬 것인지가  이 영화의 제일 중요한 부분일 듯 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경험이 많고 적고는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저와 많은 이야기를 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서 같이 영화를 만들분과 함께 작업하고 싶습니다.

영화를 전공하지 않으셔도 영화촬영 경험이 없으셔도 저와 하나 하나 같이 만들어 가실 마음이 있으시다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촬영 세부사항

촬영일정 : 4월 15일 ~ 30일 중 3회차 (일정은 스케줄에 따라 4월 내에서 변동 가능)

촬영장소 : 영등포, 서울 내 고궁 혹은 성각

페        이 : 협의.

연  락  처 : gus5851@gmail.com

* 상기 메일로 연락 주시면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 관심 가져주시고 끝까지 읽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좋은 작품 만나는, 좋은 작품 만드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