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KIPA디렉터스쿨에서 공부중인 인턴PD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진행중인 단편영화 <Sweet Dreams> 에서 같이 작품하실 오디오 오퍼레이터를 구하고 있습니다.
상기한 기간 동안 최대 4~5회차 진행될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추후 미팅 가지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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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식물인간 아내 차희를 사랑으로 간병한 지 올해로 2년 차인 기석. 겉으로 내색은 안했지만 조금씩 지쳐가고 있던 어느 날, 정체불명의 사내가 건넨 신비한 담배를 얻게 되고. 그 이후, 담배를 피울 때마다 기석의 꿈속에 차희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시체처럼 누워있는 게 아닌, 생생한 차희가. 얼떨떨하지만 매 순간이 그야말로 꿈만 같은 기석. 기석은 신비한 담배에 점점 의존하게 되고, 예전에 차희에게 못 다 표현한 애정을 맘껏 쏟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담배가 다 떨어지게 되고, 기석은 어렵게 마지막 담배 한 개비를 얻게 된다. 마지막 담배를 피우려는 찰나, 방치된 현실 속 차희와 마주하게 되는 기석. 꿈만 같은 꿈과 처참한 현실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결국 기석은 현실을 선택하고 차희와의 행복했던 순간을 추억하며 다시 열심히 차희를 돌보며 살아가게 된다.
등장인물
정기석(남, 34세) - 윤차희의 남편
아내를 정말 사랑하는 남편. 책임감이 강하다. 노력하는 만큼 돌아온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 일이 바빠 본의 아니게 가정에 소홀했지만
아내가 사고를 당한 후, 직장도 관두고 아내 곁에서 아내만을 돌본다.
최근 들어 본인 스스로 점점 지쳐가고 있다는 걸 조금씩 느끼게 되지만
겉으로 내색 안 하려고 안간힘을 쓰며 노력 중이다.
윤차희(여, 32세) - 정기석의 부인
발랄하고 천진난만하다. 늘 남편과 소박한 행복을 누리길 그려왔지만,
갑작스럽게 당한 사고 때문에 현재까지 식물인간 상태.
의사(여, 40대 초반) - 차희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방문검진 한다.
정체불명의 사내(??) - 기석에게 신비로운 담배를 주는 인물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