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작품 단편 영화 <'너'가 되는 순간>의 후반 작업 중 편집을 담당해주실 분을 구인합니다.
작품 컷편집을 해 주시면 되며, 엔딩크레딧 포함 목표 러닝타임은 30분 내외입니다.
지원 없는 개인 작품으로, 학생 작품이다 보니 컷이 다채롭지는 않아서 호흡이나 리듬감 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직접 하기보다는 여러 차례 해 본 분께 편집을 맡기는 게 나을 것 같아 구하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와 연락처는 luvkaryl@daum.net 으로 보내주세요. 평소 받으시는 페이가 있으시다면 함께 기재해주시면 감사히 참고하여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라인 : 불안정한 고용과 생계 문제를 홀로 감당하는 25살의 사회초년생 은정이 상처를 가진 17살의 고등학생 도희와 얽히면서 서로에게 의미가 되어가는 이야기.
■ 시놉시스 : 모아둔 돈은 없는데 회사에서는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고, 시골에서 홀로 자신을 키워주신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해 병원비까지 신경 써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항상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올바르게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은 그런 은정에게 냉혹하기만 하다.
여기에 더해 피싱에 속을 뻔하기까지 한 은정이지만, 자신을 구해준 날라리 고등학생 도희에게 어쩌다 보니 밥을 사 주게 되면서 자신과 너무나 정반대인 도희와 얽히게 되고, 이후 거리에서 날라리 무리에게 맞고 있는 도희를 지나치지 못하고 결국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둘의 첫 만남은 좋지 않았지만, 자기 하나 챙기기 급급했던 은정은 솔직하고 자유로운 도희를 통해 점차 주체적이고 여유롭게 삶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된다. 불완전한 현실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미가 되어 가는 은정과 도희, 두 사람이 맞이하는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