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장르는 블랙코미디,휴먼쪽입니다
편당 20분정도로 생각하고있습니다

20분 예상이란 부분은 말 그대로 예상입니다. 진행을 그리한다는 것도 아니고
조율 역시 달라지는 부분 아닐까요?
탓을 하지 마시고 능력을 보여주심되지않을까요? 나 이런 사람이고 커리어는 이러니 나와 일하려면 페이는 이렇게해주길원한다 이게 조율 아닌가요?
너무하다 탓 하시기 전에 맞는 능력치에 맞는 금액을 요구하시면 됩니다
페이가 20이 될지 100이 될지 투정 부리시기 전에 능력 되시면 신청하시고 페이 조율하시고 맞으면 일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안맞음 안하면 되고 맞으면 하면되는거 아닌가요? 일인데?

정말 글 몇 줄에서 지식 수준과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오셨는지가 보여서 신기한 것 같습니다. 우선 댓글 반응만 봐도 본인이 말하는 내용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고, 회사 및 대표님 이미지가 어떻게 보여질지에 대해서 생각하시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또 발끈해서 '아닌데? 난 아무 타격 없는데?'라고 씩씩대실게 눈에 보이지만요).

20이 조율해서 100이 될 사람이었으면 애초에 20이라고 적지 않고요. 말싸움 이기고 싶어서 이상한 논리를 들이대시는데 일반적으로 20을 올려뒀는데 누가 100으로 조율을 하며, 100을 선뜻 줄 사람이면 20을 올려두겠습니까. 괜히 기싸움 하지 마시고, '제가 생각한 것보다 기준을 더 높게 잡아야 겠다'고만 쓰셨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ㅎㅎ

제가 예를 들어볼테니 반박 한번 해주시겠어요? 그럼 대표님은 <염전노예 구함, 근데 최저시급임> 이라고 적힌 공고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대표님 공고가 염전노예 급이냐는 식의 물타기는 하지 마시고요, 예시를 든겁니다). 그런 글을 보고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아~ 일이니까 나는 안 맞으니까 지원 안하면 되겠다~' 혹은 '음~나는 노예지만 능력이 좋으니 월급을 1000만원으로 딜을 쳐볼까?'라고 생각하나요? 아니잖아요. 조율가능하다고 적어놓은게 무슨 고무줄도 아니고, 협의 가능한 폭이 대략 어느정도일지를 가늠하는 가늠쇠 역할을 하는 것이 '공고 페이'라는 걸 제가 이렇게 길게 설명드려야 할까요?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는데, 흑역사 그만 만드시고요. 목에 핏대 세우신다고 한풀 꺾는건 대표님 밑에 직원들이나 해주시는 거예요. 직원들이 고분고분해서 본인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살아온 분 같은데 주변 사람들이 참 불쌍해지네요. 애프터글로우 직원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