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영화라고 페이를 적게 줘도 된다는 법은 누가 만든건가요?
어느정도 감안은 해줄 수 있지만 학생영화라고 페이 적게 줘야된다는걸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지 마세요.
가성비라는게 있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선이 있는건지 결국엔 투자할수록 퀄리티가 더 나오는건 어쩔 수 없는 이치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페이를 더 올려주세요. 작품에 애정이 있다면 돈이 없으면 알바 뛰어서라도 돈을 마련해 어느정도 페이는 맞춰주던가 본인이 직접 하던가 하세요. 돈이 없는걸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진 맙시다.

그리고 어느 카메라로 사용하는지, 작품 내용과 로케이션은 어떻게 되는지 등의 최소한의 영화 정보는 제공하며 구인하세요.
그런것 조차 없이 촬영하니 오세요하면 과연 제대로 된 사람이 지원할까요?

혹시 어떤 카메라로 촬영하는지 궁금합니다.
학생영화라 하고 레드로 찍는건 아닌지?? 돈이 없으면 카메라 사양을 미러리스나 캠코더로 낮춰서라도 돈을 아끼고 그걸 인건비에 더 투자하기를 권합니다.

장비가 좋다고 때깔 잘 나오는거 아니고, 결국엔 통제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영화의 퀄리티가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올리시는 것보다는 스텝프로필 검색하셔서 사정 설명하고 직접 구하시는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