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극단 문지방의 정세영 입니다.
극단 문지방은 2019년 창단해 꾸준히 연극 공연 작품 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집단 입니다.
이번에 저희 극단 문지방에서는 경기 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새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새예술 지원사업에서 극단 문지방이 계획하고 연구하고 있는 분야는 '연극과 영화의 융합예술' 입니다. 5월부터 회의를 진행하면서 지금껏 저희가 놓치고 있던 예술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연극은 어쩌다 헌 예술이 되어 버렸는지, 연극의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지, 장단점의 여부를 떠나 현실과 타협하느라 아름다움을 구현 해내는 행위에 대해 본질을 놓치고 있진 않는지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새 예술을 만드는데 몰두 중입니다. 회의가 종료되는 11월, 마침내는 우리 예술가가 연극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영상의 장점과 단점을 제대로 알고 작품에 적용시켜 하나의 새 예술 작품(숏폼 미디어 씨어터)을 탄생 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가오는 7월의 둘째 주 부터 셋쩨 주 사이에 진행되는 회의때는 관련분야 전문가분을 초빙하여 자문을 구하는 계획에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해당 주에 저희 팀에게 전문가로서, 예술가로서 경험했고 알고 있으신 부분들을 공유해주시는 방식으로 워크샵이 진행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분을 모시는게 좋을지 사실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예술을 향유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영상의 아름다움 에 대한 전문성과 신념, 진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영상과 연극 두 분야 모두에 관심이 있으신 전문가분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극단 문지방의 새예술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메일(tpdudkk@nate.com)로 짧은 지원동기와 더불어 선생님의 전문성을 확인 할 수 있는 경력이나 포트폴리오를 자유롭게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집 인원 : 1-2명
모집 분야 : 촬영감독 or 연출 or 작가 or 연극과 영상매체에 대한 연구자 or 예술가
워크샵 진행장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워크샵 날짜 : 7월 둘째 주 ~ 셋째 주 사이 조율
워크샵 시간&회차 : 최대 주 1회 4시간 x 4 회 안에서 조율
페이 : 1시간당 10만원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메일로 문의 주시면 최대한 빨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