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경

infects 2003.05.29 22:36:14 대표이름: 성별: 출생년도: 전화번호: 이메일: 홈페이지: 분야: 촬영 참여작품:
안녕하세요...부산사는 여고생입니다^^;
여기다 글을 적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여기.....왠지 분위기가 ㅋㅋ
고딩은 글을 올리면 안되는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저는 중2때부터 부터 영화감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고등학교를 부산에 있는 영화고로 가고 싶었는데 제가 고등학교 들어갈때
영화고가 실업계였다가 바껴서 (2,3학년들이 모두다 영화와는 관련없는 학생들이였죠)
많은 사람들이 그냥 인문계를 가라고 하셔서 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인문계를 오긴했는데 야자에다가 보충에다가 0교시까지...영화를 볼시간도 없고 각종 수행평가와 모의고사로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ㅠ.ㅠ
하루에 한번씩 성적한텐 압박을 당하고 있지요....ㅠ.ㅠ
얼마전엔 연극영화과 학원에서 영화연출로해서 학원을 다닌다고 야자를 빠지니 선생님이....
그건 대학가서 해야 하는거 아니냐? 지금 공부가 중요한데....이러시드라고요...
어찌나......황당한지....::
솔직히....공부가 중요하긴하지만......공부만큼 이일도 저한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글케 말하니깐 진짜 기분나뻤습니다...
요줌 계속 반항중이지요 ㅋㅋ(티안나게 ㅋ,청소시간에 청소안하고 도망갑니다 ㅋ)
요줌은 시나리오 공부중인데 정말 ......머리가 아픕니다...::
단편영화도 찍고 싶고 한데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아직 능력도 없고 해서 막막하기만 합니다...
촬영부 소모임에 글남기니깐 많은 분들이....영화도 중요하지만 학교공부를 우선으로 여기라던데.....노력중입니다..^^:큭큭::

여기에용기내서 적은거니깐요....
도움될만한 말이나.....그냥 이런저런 얘기들 꼬리나 쪽지보내주셨음 합니다...^^
푸힛.....즐거븐하루보내시고......빨리 고등학교 졸업해서 영화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아니...야자나 0교시 하나만 없어져도 좋겠습니다..ㅠ.ㅠ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