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연과 시영 길거리를 가다가 tv에서 뉴스가 나온다. "오늘 오전 11시에 작년 실종됬던 25살 00씨가 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사인은 약물중독으로.. 혜연과 시영 집에가기 위해 택시를 잡는다. 혜연 시영 택시에 탄다 혜연 : 우선 (인천)으로 가주세요 택시기사 : (목소리만) 네. 혜연 시영 뉴스 이야기를 하다가 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혜연 : 시영아 요즘 우리동네에 사람 한명씩 없어지는거 알아? 시영 : 알지. 뉴스에서도 계속 나오잖아 혜연 : 근데 그 소문 알어? 시영 : 아니 뭔데?? 혜연 : 그냥 소문이야.... 평범한 어떤 사람이 우리동네에 살았데.... 그사람 엄마가..... (상상) 한 남자 엄마에게 혼나고있다 엄마 : (화내며) 뭐하고 있는거야! 이렇게 해가지고 의사가 될수 있겠어? 제대로 하란말이야 왜 그걸 못해! 왜이렇게 안되냐고!(모욕감을 주는 말을 한다) 남자 : (대들면서) 나도 열심히 한거란 말이에요! 엄마가 못이룬 꿈을 저한테 강요해서 대리만족 하지 말라고요! 엄마 : (뺨을 때린다)뭐? 이녀석이 어디서 그런말을 빨리 들어가서 공부나해! 남자 방으로 들어가서 책상에 앉는다. 분에못이겨서 책상을 엎어버린다. 남자 : 하면되잖아! 남자 미친듯이 공부를하고 엄마는 더 공부를 하라고 다그친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며 엄마의 지나친 강요에의해 남자의 정신은 파괴가 되고 머리에는 온통 '의사'라는 단어가 각인이 된다. 시험날 엄마가 합격에 좋은 행운의 부적이라며 조그마한 부적 고리와 @전자시계를 준다. 시험이 끝나고 시험발표가 나지만 남자는 떨어지고 만다. 남자는 자기에게 화가난듯 주먹으로 벽을 친다. 손에서 피가난다. (택시) 시영 : 그렇게 했는데도 떨어졌어? 그래서 어떻게 됬는데? 혜연 : 불행이 계속 겹쳣지..몇번씩 떨어지고 사고가나서 엄마도 돌아가셧데...하지만 그남자는 다른걸 할수없었어.. 오로지 의사가 되는 것 밖에는 머리에 안남아있는거지..그래서.. (상상) 남자 시간이 몇년 흐른듯 ... @전자시계는 계속 차고있다 방에서 병원 침대에 아주 초최한 환자가 여러 의료기구와 함께 누워있다 그앞에 의료 가운을 두른 남자가 서서 환자에게 묻고있다. 남자 : 수진씨 몸은 좀 어떠세요? 수진 : (아주 힘없는 목소리 힘이 드는듯 끊어서 말한다) 저좀..죽을..수있게.... 놔줘요....너무...고통....스러워요..... 남자 : 힘 내세요 제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곧 좋아지실거에요. 수진 : 언제...까지....... 남자 : 건강해 지시면 병원을 나가실수 있게 되실거에요 수진 : 그럴수가 없잖아..... 남자 : (수진 손을 잡고) 전 의사니까요...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진씨도 힘내세요! 남자 나간다. (택시) 시영 : 뭐야..그럼 결국 의사가 된거야? 혜연 : 아니 그게 아니라 사실은... 택시기사 : (목소리) 다왔습니다. 혜연 : 어 벌써왔네 나 갈게~ 시영 : 얘는 뭘 이야기를 하다가 가냐! 혜연 : 다음에 계속 해줄게 안녕~ 혜연 돈내고 나간다 시영 혜연에게 인사를 하고 택시기사에게 (평택)으로 가자고 한다. 택시기사 출발한다 시영 피곤한지 택시출발하자 꾸벅꾸벅 존다. 택시기사 손이 보인다. 택시 기사 운전대를 잡는 주먹부분에 흉터가 나있다. 손목에는 @전자시계를 차고 있다. 백미러로 택시기사 눈이 보인다. 백미러에 위에 행운의 부적이 걸려서 흔들거리는 것이 보여진다. 시영 깜빡 졸다가 눈을뜨고 주위를 둘러보니 모르는 폐허 건물이 있는곳에 와있다. 시영 : (당황하며) 아저씨 여기가 어디에요?? 왜 여기로 온거에요?? 택시기사 어두운곳에서 서서히 얼굴 전체 보여진다. 남자와 얼굴이 같다 시영에게 서서히 다가간다. 남자 : 도착했습니다. 제 병원에... 어디가 아프세요? 시영 : (비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