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필커와 씨네21이 함께 하는 <진중권의 이매진>증정 이벤트

JEDI 2009.02.16 18:08:09 시작일: 마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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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의 디지털 인문학
이것은 비평이 아니다! 새로운 담론의 놀이다.


디지털과 테크놀로지는 이미 우리 일상을 변화시켰다.
하지만 우린 아직도 이에 맞는 철학을 발명하지 못했다.
미학자 진중권이 그 가능성을 유쾌하게 탐색하다.
이제 예술, 영화를 읽는 ‘새로운 패러다임’ 이 필요하다.

진중권이매진 내용 中 < chapter 5 > 촉각에서 시각으로 - ucc의 영화화

대표작 클로버필드 이 영화를 보고 당혹감을 느낀 것일까? 내게 이 영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 영화가 극장에 걸려 있는 동안에는 너무 바뻐서 볼수 없었고, 뒤늦게 DVD 영상을 지인한테 받아 컴퓨터 모니터 위에서 보았으나, 영화를 제대로 본 거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진중권-

● 고해상에서 저해상으로 - 포커스가 안 맞는 저해상의 화면은 인지를 어렵게 하고, .카메라의 흔들림은 구토와 현기증을 불러 일으킨다. 관객이 이 영화를 기꺼이 봐주는 것은 그것이 이 영화의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진중권-

● 일인칭 주인공 시점 - 잘려나간 자유의 여신상의 목, 피를 뿜으며 폭발하는 여인의 모습 이는 이 영화의 컨셉이 다른 데에 있음을 시사한다. -진중권-

● 어떤 리얼리즘 - 배우들의 연기나 대사는 극도로 자연스러워 영화를 만들 의도 없이 진짜 현실의 단편을 잘라온 듯한 느낌을 준다. -진중권-

● 대중의 이미지 취향 -기자가 총에 맞아 쓰러지는 순간, 카메라가 기자의 떨리는 손의 장면을 보여주는 순간 영상은 내전의 관찰자에서 체험자의 시점으로 변한다. -진중권-

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의 주제로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중에 10명을 선정해서 <진중권의 이매진>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 기간은 2009년 3월 15일(일)까지
- 두개의 주제에 다 답을 해주셔도 되고, 하나만 답을 하셔도 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당첨자 선정은 씨네21측에서 하십니다
* 당첨자에게는 따로 연락하지 않고 이 게시판을 통해서 공지합니다.

<질문>
1. 최근 목격한 사회·문화적 현상 또는 사건 중에서 영화로 만들고 싶은것이있다면? 또 그 이유는?
2. 진중권 교수와 함께 얘기를 나눠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또 그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