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

kinoson 2009.09.01 22:52:32
2004년 "청연" 촬영현장에서 딱딱이 치던 나에게..

항상 밝은 웃음을 보여 주었던 사람.

촬영도중 이은주씨의 자살소식을 듣고

스탭들 앞에서 정말 마음 아프게 울었던 사람.

2005년 "연애 그 참을수 없는 가벼움" 프리 단계에서 다시 만난 나에게..

이번 영화도 같이 하는거야? 라며 역시나 밝게 웃어주었던 사람.

어쩌다보니 연속으로 두작품을 함께 하게 되었고...

항상 열심히 연기에 몰두하는 장진영씨를 보며

진짜 배우다..라고 생각했던 적이 여러번 이었습니다.

그렇게 두작픔을 함께 하고 그 후로 다시 만난적은 없었지만.

그리고 2년후 위암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고..

이래저래 당시 장진영씨 매니저들과 통화를 하며 안부를 물었고..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들었는데..

오늘 사망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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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