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는 의미!?

wntnstjr 2009.08.08 22:24:04
10대 자녀가 반항을 한다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살고 있다는 것이고,

깎아야 할 잔듸, 닦아야 할 유리창,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린다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끝 먼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를 두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우리가족이,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름질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곤하다면
그건 내개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E-MAIL이 너무 산더미라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

살아있다는 의미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