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나지만 그래도 용서가 안됩니다.

sandman 2009.05.24 21:10:28
그랬습니다.

노 전대통령께서 한 말은...
(서거 하셨으니 존칭은 씁니다만...)

부끄럽지 않은 시장..
권력에 굴하지 않는 사람도 잘되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부산 시장 출마때...)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통령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되지 않느냐...

그리고..

제가 영화인인 이상...

스크린 쿼터 지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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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때...
제가 기대했던 그 두가지 공약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하야하고 나서..
분위기가 반전이 되었는 지 어쨌는 지..

fta는 갑자기 어디로 사라졌습니까?

장례가 끝나지도 않은 이 시간에..
죽음으로써 모든 잘못이 용서가 되는 일반적인 정서에..

욕을 처 먹겠지만..

저는 동의 하지 못합니다..


노전 대통령이라면..
명패를 집어 던질 그 때의 그 성격이였다면...

다시 또 싸워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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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용서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