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꿈을 자주 꾸곤 험미다요
어제 꿈속에서
불쌍헌 제 동상 똘똘이(?)가 은행강도로 돌변해가꼬
은행을 털러 들어갔다가
고무줄 놀이를 하고 있던 쌍방울 형제(?)럴 인질로 잡고 경찰들과 대치한 채
온몸에 다이나마이트럴 휘감고
커터 칼로 쌍방울 형제럴 위협허면스롱 인질극을 벌이고 있었슴미다. --ㆀ
곧이어 '왜에에엥~!' 싸이렌이 울림스롱 경찰차가 현장에 도착허고...
바바리 코트럴 휘날림스롱 겔포스럴 쪽쪽 뽈아먹으며 경찰차에서 내린 14타, 확성기럴 집어들고 외친다.
네고시에이터 14타 : 범은언 인질덜얼 풀어줘라....우리 대화루 협상허자!!
똘똘이 : (고개럴 빳빳히 치켜들구) "너 영화인 맞어?? 엉????"
"가까이 오지마! 확 짤라버리기 전에!!!! 고자루 맨드러 버릴라!!"
"나 좀 그만 괴롭혀!!!! 흑싸래기 취급하넌 뇨자덜이 뭐가 좆타구!!!"
쌍방울 형제 : 흑 ㅠㅠ (폴짝폴짝 뛰면스롱) 살려조....살려조~! 헬프 미~~
네고시에이터 14타 : (똘똘이에게 접근하며) 이뿐아...진정혀야써~! 착하쥐? 흥분은 금물이다...
똘똘이 : 이런 개쉑~! 가까이 오지 마랑께!!! (쌍방울 형제럴 칼로 그어버림스롱) 에라이 췩~! 다 죽거써~!
허공에다 피를 뿌림스롱 잘려나가넌
쌍방울 형제 : 으아아아악~~~~
곧이어 "툭쒸 툭쉬~! 피융피융~~!" 스와트 경찰특공대들이 일제히 똘똘이를 향해 사격을 가하고...
총알 수십발얼 맞고 처참하게 쓰러지넌 똘똘이;;;;;;;;;;;
잠에서 깨어나 보니 이불이랑 등짝이 식은땀으루 범벅이 뒤야 있더고만요.....
정말 무서운 악몽이였슴미다 ㅡㅡ;;;;;;;;
............................................................................................................
꿈꾸넌 영화인에게 때는 옵미다....
꿈꾸넌 자는 웃을 수 있슴미다.
우겔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