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을 던지던지 어루 만져주던지.......
2140hansol
2002.05.21 15:53:41
솔직히 열라.......힘들다.
두렵기두하구.
물론 산다는거 자체가 불확실에 연속이지만,
프로필을 열심히 돌린다구 작품에 선택된다는 보장은 없구,
선택된다구 좋은 역활이긴 더욱 힘들고,
그 역활을 잘할수 있을지두 의문이구.
모가 이렇게 믿을 구석이라곤 손톱만큼두 없는지.
요새 가끔 홈쇼핑 프로그램을 본다.
눈에 익은 인물들이 많이도 나온다.
선배도 있고 패션쇼에서 소위 잘나갔던 후배들도 부지기수로.... ㅡ.ㅡ;
그들 나름대론 자부심을 가지고 하는일이겠지만,바라보는 내 시선엔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다.
요사이 부쩍 관심을 갖구 보는 한국영화에서도 수많은 조연들을 본다.
나름대론 연기를 잘한다고 평가 받는,많은 영화에 출연하는 조연들....
영화에 조연이 없으면 안된다고 말들을 하지만,솔직히 배우 입장에선 한번쯤 주연을 꿈꾸지 않는이가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그들에게도 쉽게 오지 않는 기회가 과연 "나에게?" 란 질문이 정말 힘들다.
쇼 무대에서 내려서서 홈쇼핑을 하는 모델들이나,뒤에만 서야하는 배우는 되고싶지 않다.(이건 얕봐서가 아니다!
분명! 그들이 바랜 궁극적인 상황은 아닐거이기에 그 상황을 말하는거다!)
그들도 지금 그자리에 서 있기위해 나름대로에 노력을 할텐데,
난 어떻게 해야만 그들과 달라질수 있을까?
단순히 그 차이는 운이라 치부하며 그 기회가 찾아 올때까지 이렇게
내려서 있어야 할까?
하~~~~~~
정말 남들처럼 그렇고 그렇게 그럭저럭 살고 싶진 않은데....
뭘 어떻게 어찌 해야 하는지....
주저앉겠다는 말이 아니다.
전부를 쏟아부을 준비는 되어있는데,엉뚱하게 쏟아붇지는 않겠다는거다.
두번째 다시 부을게 없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