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소미나 에게
JEDI
2002.04.22 00:07:46
뭐 새삼스럽게 생일이라고 만나기도 못하고 해서 연락안했다...
나이 먹는게 반갑지 않은 때이기도 하고...;;;
서운해하지 말도록..나 역시 지난 20년동안 젤소미나로부터의 생일축하를 받아본 기억이 별로 없슴으로 사실 별로 미안하지는 않음..;;
어머님이 끓여주시는 미역국 잘먹었으면 그걸로 충분한것이라 생각함... 물론...더 좋은일이 있었다면 더 좋겠지만...내가 해줄수있는것은 또 아닌것 같고...
어쨋거나....조금씩 멀어져가는 우리들 청춘을 위해 담배한모금..
그리고 다가오는 중년의 삶;;을 위해 커피한잔...
지나온 날들보다는 앞으로 남은날들이 조금이라도 더 참신하고 풍요롭기를 바라면서...
오늘이 (음력 3월9일) 젤소미나 생일이예요-
많이들 축하해주세요...헐..
선물은...음....하는거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