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라고 해야 버거O 라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일을하는 92년생 소년?입니다.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자면, 일산에 살고 있어요.
음.... 학교는 작년에 그만뒀어요.(매는 먼저 맞는게 났다고)
그때는 학교를 다닐만한 여유가 없었거든요.(내적으로 말이죠)
그래서 지금은 버거O에 다니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부라고 해봤자...... 책도 거의 안보지만 말이예요^^
우스개소리지만 처음에는 학교에서 열었던 글쓰기대회 때문에 글을 쓰게 됐어요.
그리고 우수상을 받았어요(어디다가 뒀는지도 까먹었지만)
그냥 모두 참가하라고 해서 하게 됀건데 전교에서 우수상까지 받을줄은 몰랐어요.
그때부터 글을 쓰게 됐죠.
힘든일이나 복잡한일등등
일기같이 쓰다보면 감정이 격해질때도 있고
그냥 멍하게 쓸때도 있고 지칠때도 있고 안풀려서 짜증날때도 있곤 하죠.
솔직히 저는 글과 영상은 거의 같다고 생각해요.
단지 글은 종이에, 영상은 필름에 새겨지는것 뿐이라고 말이죠.
어느 순간부터 말하는것보다 글로 쓰는게 더 편해졌어요.
특정한 상대에게 말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없고 어떠한 제약도 없이 쓸수있잖아요.
맘편한게 글을 쓰면서 자신을 뒤돌아볼수있는 계기도 됐죠.
그러면서 말로 했으면 설명못했을 것들이 글로는 표현이 가능하다는걸 알게 됐죠.
제가 관심있어하는 분야는
성과 사춘기예요.
성장영화를 좋아하는거죠.
성적소수자(커밍아웃,동성애등등)에 관한것도 좋아해요
단편영화를 찍고싶은데
학교를 그만두고 나니 주위의 있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버리더라구요.
더구나 고등학생이여서 야자까지 하니까 시간이 아예 없는거죠.
그래서 같이 찍을 사람이 없어요.
솔직히 17살인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린다고 해서
누가 알아주겠어요.
그냥 어리구나,하고 말죠.
하지만 시나리오를 구하고 있는데 마땅한 작품을 못찾으신다면
속는셈 치고 읽어주세요.
많이 허접한거 인정해요.
제가 못써서 안됀다면 어쩔수 없는거겠죠.
솔직히 제가 지금 어딜 향해서 가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방황이라는게 나쁘다고는 생각 안해요.
블로그 : http://blog.daum.net/baksue
카테고리중에서 '15'에 들어가시면
제목 '야동의 음모'라고 있습니다.
메일주소는
skarudtlrrud@hanmail.net
입니다.
아직 수정이 많이 필요한 글입니다.
(딱히 찾아주는 사람도 없고 귀찮아서? 수정하지 않고 있었던것 뿐ㅎㅎ)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