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KBS 방송아카데미
방송연출반을 수료했습니다.
꿈을 가지게 된 건
어린 초등학교때 부터였지만
꿈만 꾸고 있었습니다.
후회를 점점 더 하고 미련이 생겨서
다른 분들보다 조금 늦은 30에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나이, 남녀에 관한 편입견 같은 건 버려주시기 바라구요.
이기적이게 제가 막내로 들어가서 나이 어린 분들께 배우기에
저는 괜찮지만, 나이 어리신 분들이 좀 불편해 하실거 같다는 점은 죄송합니다.
늦게 시작한 제가 죄겠죠ㅜ.ㅜ
지금은 할 줄 아는 것도 하나 없는 그냥 걸음마를 시작하는 어린아이이지만,
필요하다면 밤을 새서 기술을 배울 각오 되어있습니다.
손이 발이 되도록 고생할 준비 되어있습니다.
집은 수원이지만, 어디든 갈 준비 되어있구요.
드라마 스크립터 하시던 분께 과외 받은 게 다라서,
현장경험이라고는 아카데미 졸업작품이 다네요.
얼른 현장 투입해서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