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이 무조건 된다고 믿는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다)
'나는 되는 사람이다.'라고 믿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될지 안 될지 어떻게 알아요? 안되면요?"
그러면 전 이렇게 반문합니다. "그러면 왜 하세요?"
될지 안 될지? 당연히 모릅니다.
배우가 되는 데에는 운도 따라줘야 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내가 된다고 믿는 사람이 노력해서 밀고 나가는 것과,
자신을 의심하면서 확신 없이 걸어가는 것은, 시작부터 결과까지 엄청난 격차를 벌입니다.
그 누구도 모릅니다. 될지 안 될지.
이 말을 반대로 하면 '내가 될 수도 있다' '가능성은 무한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 가능성을 나 스스로 제한하는 것은 굉장히 바보 같은 짓입니다.
2. 자신에게 투자한다.
(시간과 돈 제대로 사용)
자신을 믿는 사람은 자신에게 많이 투자합니다.
왜? 내가 투자한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뽑아낼 수 있다고 확신하니까요.
여기서 자신에게 투자라는 말은 그냥 연기학원, 연습실 끊어놓고 시간 보내는 것은 제외입니다. 할 거면 제대로 해야 합니다. 그게 노력이고 투자입니다.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에게 투자했을 때 그만한 가치가 있을 거라 생각이 되어야 돈을 쓸 수 있습니다.
프로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돈을 들이지 않고 찍으려는 지망생들의 속마음은 이렇습니다.
① '나는 처음 찍는 거니까, 비싼 돈 들여서 찍어도 그만한 퀄리티가 안 나오겠지?'
- 내가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나를 뽑는 사람들이 과연 나를 그 이상으로 봐줄까요?
이어지는 생각입니다. ② '그러면 이번에는 우선 저렴하게 찍고, 다음에는 돈 좀 들여서 찍어야지!'
- 나한테 4만 원 들인 사람이 다음에 40만 원을 들일 수 있을까요?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나한테 40만 원 쓴 사람은 다음에도 40만 원 씁니다. 40만 원 쓴 사람과 4만 원 쓴 사람이 프로필을 준비하는 태도나 마음가짐이 같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프로필 비싸게 찍어라라는 단순한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투자(연습량, 돈 등)가 자신에 대한 기대를 대변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3. 공격적인 시도와 도전, 그리고 피드백
자신에게 투자를 많이 했으면, 당연히 뽑아내고 싶겠죠?
그래서 투자를 많이 한 사람들은 공격적(전투적)으로 시도하고 도전합니다.
공격적으로 시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만큼 피드백이 많이 옵니다.
피드백이 많이 오면, 당장 무엇이 자신한테 문제인지, 또 그것을 어떻게 보완해나가야 하는지 자꾸 눈에 보이기 때문에 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점점 더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다시 1번으로 돌아갔네요. 계속 순환되는 겁니다.
그래서 '되는 사람은 계속되고, 안 되는 사람이 계속 안 되는 것'입니다.
생각이, 그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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