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실 단장입니다. 오늘은 성공의 필요충분 조건인 이 한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바라지만, 사실 이 한가지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성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바로 시작해보죠!
살인범 이야기
한 청년이 두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인 사건이 있었다. 기자들이 그 청년에게 살아온 과정과 범행 동기를 물었다.
그 청년은 자신이 도저히 구제불능인 문제가정에서 자랐다고 했다.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라곤, 항상 술에 취해 어머니를 두드려 패는 아버지의 모습밖에 없었다. 식구들은 아버지가 훔쳐온 물건들로 연명했고, 그런 환경에서 자란 청년이 여섯살 때 도둑질을 시작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이미 살인 미수로 복역한 전과가 있는 그는 이제 두 사람을 진짜로 죽인 살인자가 되었다. 청년은 자신의 이야기를 이런말로 맺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내가 달리 무엇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그에게는 쌍둥이 형제가 있었다. 이 사실을 안 기자들이 그를 찾아갔는데, 놀랍게도 그는 완전히 다른 위치에 있었다. 유능한 변호사가 된 그는 주변의 신망도 높고, 지역사회에서도 큰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결혼 후, 두 아이를 낳고, 누가 보아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기자들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성공을 일구어 낼 수 있었는가 하는 질문에 그는 살인한 청년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로 이야기를 맺었다.
"그런 것들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그렇게 오래 몸소 체험한 내가 달리 무엇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내 인생의 책임은 내가
두 청년은 완전히 유전자가 같다.
참고로 부모 자식은 50%가 같고, 조부모와 손자(녀)는 25%가 같다. 형제도 50%가 같으며, 조카와는 25%가 같다. 유일하게 쌍둥이만 100% 같다.
두 청년은 성장 환경도 동일하다.
물론 성공한 쪽에서는 훌륭한 선생님이나 친구가 있었을 수도 있다. 아니면 어떤 좋은 책을 만났을 수도 있다. 이런것 까지 알 수는 없지만, 이 정도면 완전히 동일하다고 봐야한다. 만약 당신이 위에 나열한 이유들이 있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정말 탓하는 심리가 중증인 것이다. 반성해야 한다.
그런데 다른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태도" 였다.
그리고 그 "태도"는 "해석하는 방식"이 낳았다.
우리는 정치인, 연예인 욕을 한다. 헬조선이라며 국가도 욕도 한다.
나의 부모나 유전자를 탓하기도 하며, 운 때문이라고 한다.
과연 그럴까?
우리 모두 노력만으로, 스티브 잡스와 같은 사업가가 될 수 없다. 워렌버핏 같은 투자자가 될 수도 없다. 송강호 배우처럼 연기할 수도 없다. 봉준호 감독처럼 그렇게 영화를 만들수도 없다. 이것은 운과 재능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그렇지만! 우리 한 사람 개인이 잘먹고 잘사는, 어느정도의 성공은 순전히 나에게 달려있다.
그리고 이것이 성공한 사람들의 기본적인 사고법이기도 하다.
당신은 자신의 현재 모습의 책임을 누구를 탓하는데 보내고 있지 않은가?
또는 주변을 욕하고 불평, 불만 하면서 자신 인생의 책임을 욕하는 대상 책임으로 미루고 있지는 않은가?
누가 뭐라고 해도, 내 인생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여기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