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칼럼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액팅 역지사지 메인 제휴 관계자 김 감독입니다.
간단한 제 소개 링크입니다.
https://smartactor.modoo.at/?link=br3v6qak
현재 저는 액팅 역지사지 자체 제작 작품 시나리오 개발과
제가 찍었던 청룡영화제 경쟁부문 및 아시아나국제영화제 단편영화에서 수상을 한
저의 작품이 정말 감사하게 다른 단편들과 묶어서 극장 개봉을 하게 되어
인터뷰 및 배급사와 조율을 하며 지냈습니다 ㅎ
9월 30일 개봉합니다^^ (시간 되실 때 한번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01693
곱씹을수록 맛나는 세상의 아이러니.자꾸만 쫓아오는 누군가의 시선 [에케호모, 이 사람을 보라],나의 ...
또 한 액팅 역지사지 단장님과 함께 광고 에이전시를 운영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ㅎ
오늘은 예전부터 저희 액팅 역지사지 칼럼 독자분들에게 꼭 전달드리고 싶었던
감독들이 피하는 3가지 특성의 배우의 유형에 대해서 전달을 드리겠습니다!
꼭 이 글을 읽고 배우 생활에 훈련하시고, 실행을 하시고
잘 안되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시길 제안을 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감독이 피하는 3가지 특성의 배우
감독이 피하는 3가지 특성의 배우
첫 번째, 기본적인 준비가 되지 않은 배우를 피합니다
항상 당연한 이야기 일 수도 있는 이야기가 가장 중요한 법입니다. 지각하지 않기. 본인의 대사를 숙지하기 등…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 당연한 이야기가 지켜지지 않았을 때에 현장에서 겪게 되는 파급력은 어마 무시하게 됩니다.
그 누구도 지각을 해서는 안 되겠지만, 촬영 현장에 스태프가 늦는 것과 배우가 늦는 것은 무게감이 다르게 됩니다.
한 명의 스텝이 늦게 된다면 여러 경우 그 스텝의 일을 대신할 다른 스텝이 존재하곤 합니다. 그러나 배우가 늦게 되면 배우를 기다리기 위해서 수십 명의 스텝들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그 자리에서 단 한 사람을 위해서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시간적 그리고 금전적으로 엄청난 손해가 해당 제작팀에게 생기게 되는 것이죠. 배우는 촬영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하나의 개인이라기보다는 작품의 캐릭터가 됩니다. 캐릭터가 없는 제작 진행이란 이미 시작부터가 성립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본인의 캐릭터 혹은 대사 숙지가 덜 된 배우로부터는 무엇보다도 콘티뉴이티가 붙지 않게 됩니다. 종종 그런 배우님들이 있습니다.
순발력이 좋아서 카메라 슛이 들어갈 때에는 ‘기깔나게’ 연기를 하시지만 정작 작품에 대해서 캐릭터나 대사 숙지가 전혀 안되신 배우님들을 뵙습니다.
그럴 때에는 종종 현장에서 감독이 해당 부분을 캐치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그 문제들은 후반에 가서 촬영 소스들을 다시 보다 보면 너무나도 확연하게 기본적인 준비가 되지 않은 배우분들을 찾아볼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 본인의 색깔이 너무 과한 배우를 피합니다
영화는 개인의 작품이 아닙니다. 이 말인즉슨 작품을 창작한 감독 혹은 작가도 연출을 하고 있는 연출가도 결국 합작을 통해서 작품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합작을 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은 연출의 연출 의도가 될 것입니다.
하나 종종 본인의 색깔이 너무 과한 배우를 만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수동적인 것보다는 스스로 자신의 캐릭터를 분석하고 발전시키는 그런 주체성은 큰 장점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너무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고, 자신의 색깔로 너무 과하게 발전시킨 캐릭터는 종종 작품의 색깔을 흐려놓는 경우가 존재하게 됩니다. 따라서 어떠한 면에서는 배우가 감독보다 작품을 분석하는 일이 보다 어려 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독은 작품만 생각하면 되지만 배우는 작품을 생각하는 감독의 의중까지도 생각을 해야 하니까요. 본인의 색깔을 표현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그 색깔이 너무 지나쳐서 작품을 가려버릴 수 있다는 사실은 항상 기억해 둬야 합니다.
세 번째,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배우를 피합니다.
두 번째, 그리고 첫 번째 특징과 연결되는 특징 중에 하나입니다. 배우는 감정을 연기하는 것도 상황을 재현하는 것도 아닙니다. 캐릭터를 구축하고 연기하는 직업입니다. 해당 캐릭터의 연기가 작품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이해해야 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연기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작품 내에서 흐느껴 우는 장면이 있다면 해당 장면이 영화 초반 중반 후반에 나올 때의 감정의 폭은 분명 다르게 존재할 것입니다. 연기에만 집중했다고 끝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연기가 매체를 통해서 본인이 이전에 했던 연기들과 합쳐져서 하나의 캐릭터로 구축된다는 사실에 대해서 항상 숙지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감독과 배우는 함께 작품을 만드는 팀이지 연기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하거나 단순히 카메라로 기록을 하려고 모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작품에 대해 이해가 적고 본인의 연기만 집중하는 배우들은 오히려 큰 의미에서 ‘연기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됩니다.
오늘은 감독이 피하는 3가지 특성에 대해서 말씀드려 봤습니다.
뛰어난 배우가 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하겠지만 감독이 피하게 되는 배우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위의 세 가지 특징 들에 대해서는 분명 생각을 해보시고,
이 글을 읽는 액팅 역지사지 독자분들은 스스로에게 위에 3가지 유형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시고
유형에 해당이 되는 분들이면 꼭 수정을 하고, 훈련을 하여
프로 배우가 될 수 있게 실행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 칼럼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액팅 역지사지 철학/시스템
개인 상담 신청서/ 연기 컨디션 체크
https://docs.google.com/forms/d/1afzziSycBVOfNNIFLNSxYUAFBPr_plPQtz6OogJ9gug/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