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오디션 준비 '7가지 원칙'1편 칼럼에서는 '오디션 보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2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안 읽어보신 분들은 읽어 보시면, 이 글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rmrdptnf/221500956578
오늘은 '오디션 연락이 온 후'에 어떻게 자세를 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서술해보겠습니다.
1. 오디션 대본 '연기자'답게 검토
보통 영화, 드라마 오디션을 '인물 조감독'. '캐스팅 디렉터'가 연락을 줍니다.
그럼 발췌 대본( 작품에 일 부분인 신 )을 받고 나서 길면 4일, 빠르면 1일 안에
오디션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절대 욕심이 앞서면 안 됩니다.
대본을 받고 정확하게 '왜 나한데 이 역할을 오디션을 볼까?'부터 고민을 하시고, 본질대로 분석을 하셔야 합니다.
수많은 아마추어, 신인들은 준비를 할 때 대사를 외우려고만 하거나, 어떠한 추상적인 캐릭터에 얽매이게 됩니다.
얽매이게 되면 문제는 대부분이 하는 '상투적' '고루한' 연기가 나와 본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없게 됩니다.
대본을 (주어진 상황) 대사를 (말, 언어적 행동)이라고 생각하시고
정당성을 갖고 연기를 하시면, 조금씩 매력은 따라올 것입니다.
2. 감독(연출자) 성향 파악
오디션 연락이 오면, 대본을 파악하시면서 감독님이 누구인지
오디션 연락 준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인터넷에 작품을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그럼 감독님의 필모그래피를 보고 시간이 되면 다 보시고
어떤 연기 '톤' '미장센'을 좋아하는지 파악을 하시고
본인도 감독님과 성향이 맞는지, 안 맞는지 점검을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연출자가 좋아하는 톤으로 연기를 준비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본인의 해석한 대본 방향성 1가지
감독님 성향에 맞게끔 준비하는 방향성 1가지
2가지 정도 준비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디션은 연습하는 곳이 아닙니다.
연기 잘하는 사람들 중, 작품의 향기에 맞는 사람을 구하는 곳입니다.
가장 기본은 '연기력'입니다.
절대 욕심에 앞서서 대본 분석을 하지 마시고, 대본을 '외우려고만' 하지 마시고
'이해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다음 [실전 연습법] 오디션 준비 '7가지 원칙' 3편에서는
오디션 가는 당일 어떻게 하면 더 좋을지에 대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연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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