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끼지 않았습니다. 훔쳐서 필름메이커스 오디션 붙었습니다.

액팅역지사지 2024.02.14 20:28:13

 

안녕하세요.'준'칼럼 입니다.

위의 글은 제가 얼마 전 인상깊게 읽은 책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저 글이 인상깊었던 이유는

제가 도둑질을 참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ㅎ

 

스크린샷_2024-02-01_오후_11.58.04.png.jpg

 

네 저는 창작독백 만들 때 도둑질을 하곤 합니다.

좋게 말해서 '각색독백' 이라고 하죠ㅎ

오늘은 창작독백 만드는 법 2탄!

< 각색독백 >

 

각색독백 만들기 입니다!!!

제가 위에서 도둑질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솔직히 죄책감 1도 없습니다.

왜냐면 제 입맛대로 바꾸다보면 새로운 독백으로 재탄생하기 때문이죠:)

솔직히 창작독백 만드는 것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정말 신선한 것들이 떠오르고 소재가 막 쏟아져나왔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소재도 마땅히 없고 슬슬 지루하고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그렇게 또 지속하기를 포기할 때 쯤!

각색독백을 시작했습니다...!

제 애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바로 각색독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솔직히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독백이든 소설이든 웹툰이든 숏코미디든 다~~~좋습니다.

요즘은 웹툰에서도 좋은 독백이 많이 나오고

유튜브 숏츠 같은 데서도 독백의 소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정말 좋아졌죠

하나 팁을 드리자면 필름메이커스의 공고 글에서도 따올 수 있습니다.

공고 글을 보면 인물에 대한 설명과 상황이 나와있습니다.

 

이미지_2024._2._2._오전_12.11.jpg

 

여기서 시작하는 겁니다.

이렇게 했을 때의 두가지 파급효과

1.새로운 독백+연기영상

2.니즈에 적합한 연기영상으로 지원가능

자 이제 소재를 찾았다면 독백을 만들면 됩니다.

여기서 팁!

 

쓸만 한 것들만 가져오고 나머지는 버리는 겁니다.

자신이 판단해서 빼오고 싶은 것만 빼오세요.

도둑질을 할 때 너무 많이 가져오면 걸릴 위험이 크듯이

최소한의 것만 가져오는 겁니다.

상황이 마음에 들면 상황을 가져오고

상황+관계가 마음에 들면 그걸 가져오고

대사가 마음에 들면 마음에 든 대사만 가져옵니다.

정말 빼올 게 없다면 단어들만이라도 빼와도 됩니다.

.

.

.

이렇게 했을 때의 장점

 

 

혼자 머리 싸매고 고민할 때 보다 훨씬 신선한 독백이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딸에게 화내는 독백을 가져와서

관계를 남자친구로 바꾼다면 어떨까요?

아마 전혀 생각지 못한 독백들이 만들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미지_2024._2._2._오전_12.54.jpeg

 

저 같은 경우에는 마음에 드는 대사를 몇개 가져와서 독백을 만듭니다.

웃기거나 확 후킹이 되는 대사를 가져와서 관계 또는 상황을 바꿔버립니다.

그렇게 하니까 연기영상을 보고 혼자 웃을 때도 많았습니다.

(물론 남이 봤을 때도 웃어야 합니다ㅎ)

.

.

.

끝으로!

우리는 모두 '배우' 입니다.

'작가'들의 창작능력을 따라 잡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창작독백을 만드느라 수많은 시간이 낭비되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시간을 들이기보다

조금은 더 현명하고 여우같이 행동해보면 어떨까요?

+

무엇보다 중요한 지속을 위해서!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준'칼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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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독백이 뭔지도 몰랐던 호구지망생 찐 경험담...]

: 이 글을 한 번만 정독해도 호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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