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마지막 과제로 만든 단편인데요.
원래 대사없는 단편을 내야 했지만 규칙을 어기고 욕심에 그냥 몇마디 집어넣었습니다.
대사가 있는것이랑 없는것이랑 중간의 톰과제리 같은 결과물을 얻었네요.
대강 1년 4개월정도 편집한다는 핑계로 붙잡고 있었는데, 계속있다간 더이상 아무것도 만들지 못할것 같아서 숙변 내보내듯이 싸질러봅니다.
남자 배우는 저의 대학시절을 함께 해주신 하숙집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