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에코크리에이터 공모전 출품작의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 시놉시스 ]
종강을 맞아 본가에 내려온 지민은 무더운 날씨에 화를 내며 선풍기 바람을 맞고 있다.
때마침 들려오는 티비 속 날씨 안내에 더욱더 열불을 내며 자신의 형제인 지원과 지훈에게 한탄을 쏟아낸다. 지원과 지훈은 그런 지민의 말을 무심히 들으며 질린다는 표정을 지은다. 곧이어 지원은 지민의 말에 반박하며 세 형제는 투닥거리기 시작한다. 한참 지훈과 지민의 논쟁이 펼쳐지고 있을 때 지원에게 엄마의 연락이 온다. 밥 잘 챙겨 먹으라는 엄마의 연락에 저녁 메뉴를 고르던 세 남매는 또 다시 의견 차이로 인해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결국 배달로 시켜 먹자는 지훈과 지원의 의견을 지민이 수락하게 되고 갈등은 일단락된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지훈은 방 밖으로 나가며 폰으로 지민이 보낸 지구온난화 관련 뉴스 기사를 본다. 거실로 나가니 쨍쨍한 해에 창문으로 들어오는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고 폭염주의보 뉴스가 틀어진 티비, 부엌에 보이는 플라스틱 용기들과 아무도 없지만 켜져 있는 집의 전등이 지훈의 눈에 띈다. 평소와 다를 거 없던 이 날의 집 안 풍경들이 지훈이 환경에 대해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된다.
지원의 당황한 헛웃음이 들린다. 지원은 자신의 앞에 앉은 두 사람을 바라보며 진심이냐 묻는다. 책상 위에는 지원이 오기 전 지훈과 지민이 머리를 맞대고 쓴 B4 용지에 쓰여진 환경 지킴이 규칙서가 가지런히 올려져 있다. 그에 지민은 어려울게 뭐 있냐며 되묻고 지훈는 그 말에 거든다, 지원은 말문이 막혀 시선을 돌려서 지훈을 쳐다본다. 지훈은 조용히 지민의 의견을 따르자며 지원을 설득한다. 1시간 가량의 논쟁 끝에 지원은 끝내 한숨을 쉬며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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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하루하루 서로를 감시하고 닦달하며 실천해 나간다. 어떤 날은 택시를 타고 출근할려는 지원을 지민이 말리고, 또 어떤 날은 편의점에 에코백을 들고 가지 않고 비닐봉지를 사용하려는 지훈을 지원이 말린다. 그렇게 어렵사리 실천하는 과정 속에서 세 사람은 주변을 다시 돌아보게 되며 반강제적으로 시작했던 지원 또한 필요성을 깨닫는다.
그에 평소처럼 어렵사리 실천해 나가던 어느날 떡볶이 집에서 포장하려 순서를 기다리던 세 사람 앞에 어떤 아이가 집에서 가져온 통을 들고 서 있는다. 저번에 지민이 떡볶이 집에서 마주쳤던 아이다. 그 아이는 지민을 알아보곤 자신도 할거라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지민과 지훈, 지원의 미소를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모집 배역]
어린아이1 (9세, 남): 어린아이2와 동갑내기 동네 친구
어린아이2 (9세, 여): 어린아이1과 동갑내기 동네 친구
[ 지원 양식 ]
- 이름
- 나이
- 성별
- 지원 배역
- 포트폴리오
- 전화번호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