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애니메이션 영화이기 때문에

실물 촬영 없이 목소리만 연기하게 됩니다.

소녀, 홍어, 소라게, 병귀신, 탕건바위 등의 인물들이

바다 위에서 만나 목포항으로 떠나 정착하는 

동화적인 이야기 입니다.

대사 양이 많지 않으며 하루 만나서

대본리딩 포함 5시간 내외 녹음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아역배우들이 여러 날 고생하지 않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녹음 장소는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의 한국예술종합학교입니다.

모두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입니다!

<캐릭터 소개>

소녀 : 목포 항구의 요정. 친구들을 모아 파시에 데리고 간다. 다른 친구들의 상처를 보듬아주고, 용기를 북돋는 역할을 함.

소라게 : 수다스럽고 귀여운 꼬마. 말이 빠르다.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해야한다. 

병귀신 : 눈이 보이지 않아 병에 갇힌 먹구름. 병에서 나와 다른 친구들을 위협하지만 알고 보니 무척 겁쟁이다. 구름신으로 성장하게 되며, 목포에 비를 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입체적인 인물로 감정표현이 많아 연기를 잘 하는 배우가 필요합니다.

전라도 사투리 샘플을 녹음해서 메일로 보내주세요^^

(사투리 변경 가능)

<사투리 대본 샘플> 

소녀, 소라게 :

"무화과는 집에서 키운 최초의 식물이래. 나는 무화과 나무를 기를거야. 그래가꼬 무화과 쨈도 만들어야지. 그라믄 아주 넓은 집이 필요하겠지. 마왕, 꼭 놀러 와야돼."

마왕 :

"(분노하며) 나는 마왕이다! 오늘 너희들를 죽여블 것이다! (당황하며) 나, 나는 마왕이다! 오늘 너희들을 죽여블 것이다! (울먹이며) 나, 나는 마왕이다! 오늘 너희들을 죽여블 것이다! (아기구름으로 돌아와서) 내가.. 무섭지 않은 거야? 인자... 나를 병에 가둘거잖아... 나가고 싶었어. 병 밖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