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었다.
언제  청소했는지 먼지가 굴러 다니고 있었다.
쓸고 닦고 걸레 빨아놓고 분리수거 하고 그러다 보니
눈이 오고 있더라구요...
청소하기 전에봤나? 기억이 가물거리네...
암튼
길을 걷다 맞은 눈이 아닌 창밖으로 내리는 눈을
고층건물 고층에서 바라보는 기분이란...

하지만 눈은 금새 그쳤습니다.
아쉬움을 남긴채로 말이죠...
작년인가 크리스마스 전에 이렇게 눈이 와서
사람 맘을 들뜨게 하더니
결국 그린크리스마스가 되버린 걸 기억합니다.
올해는 그렇지 않길 바랍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을 맞고 싶어요...
젤소미나님과 전 의견이 다릅니다.
올해에는 눈을 그렇게 맞아보고 싶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젤소미나님 힘내세요...
그리구 헌팅 다니실때 감기걸리시지 않게 옷도 드껍게 입으시구요...
롱코트를 입은 뒷모습이 아름다운 남자
젤소미나님이 그립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