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 회사에서 서류 면접관을 하고 있었을 때이다.
입사원서를 보면 별의별 사람들이다 있지만 이건 정말 엽기적이었다.
원서에 보면 취미 란과 특기란이 있는 칸이 있다.
취미 : 스타크래프트
"뭐 이런 놈이다 있어"하구 탈락 시킬려구 했다.
물론 취미가 스타크래프트가 취미인 사람들이 꽤 있을 꺼라 생각한다.
그러나 입사원서에는 없는 취미라도 만들어 쓰는게 기본방식이다.
그런데 난 그 사람의 특기란을 보고 넘어가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특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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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 테란 -.-;;
우린 그 사람을 서류면접에 통과 시키고 말았다.
그 사람이 정말 궁금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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