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해요~
이렇게 프로포즈 하는 남자가 있다면...
|
|
|---|---|
 |
mee4004 |
| 2002년 01월 03일 23시 12분 40초 4481 12 6 |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옷! 토할꺼 같아요....ㅋㅋㅋㅋ
이렇게 프로포즈 하는 남자가 있다면........파출소에 신고하세요..;;
하하하 리플이 더 재밌어요
여: 직장이랑 집주소 좀 알려주세요.
남: 왜 요?
여: 인터넷에 신상공개하게요.
남: 왜 요?
여: 인터넷에 신상공개하게요.
하하하
온 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스포츠 투데이 신춘문예당선 작 중 어느 여인에 대한 묘사를 옮깁니다.. ^^;
<장마> 중
역시 비오던 다음 날 우리는 빌딩의 현관을 걸어 나오던 그 여자를 보았다. 우산을 들고 차분한 걸음새로 걸어 나오던 그 여자의 서늘한 얼굴과 하늘한 몸매를 우리는 무작정 바라보았다. 말할 수도 없었고 할 말도 없었다. 왠지 모르게 가슴 한 구석이 투명하게 얼고 그 밑으로 소리 없이 샘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한 듯한 느낌. 잔잔히 흘러 온 가슴을 적시고 끝내 넘쳐 눈물로 흐를 것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는 망연히 고개를 돌려 젖어가는 스커트 자락이 빗줄기 사이로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누구도 묻지 않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듯 그가 말했다
스포츠 투데이 신춘문예당선 작 중 어느 여인에 대한 묘사를 옮깁니다.. ^^;
<장마> 중
역시 비오던 다음 날 우리는 빌딩의 현관을 걸어 나오던 그 여자를 보았다. 우산을 들고 차분한 걸음새로 걸어 나오던 그 여자의 서늘한 얼굴과 하늘한 몸매를 우리는 무작정 바라보았다. 말할 수도 없었고 할 말도 없었다. 왠지 모르게 가슴 한 구석이 투명하게 얼고 그 밑으로 소리 없이 샘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한 듯한 느낌. 잔잔히 흘러 온 가슴을 적시고 끝내 넘쳐 눈물로 흐를 것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는 망연히 고개를 돌려 젖어가는 스커트 자락이 빗줄기 사이로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누구도 묻지 않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듯 그가 말했다
샌드맨님...이게 뭔말이래요?...알아들을 수가 없써요
맘에 드는 사람 만나면... 말 못할 거고..
살며시 위의 문장을 써서 건네주는 ..
프로포즈의 한 방법으로 사용 하시라고
쓴 건데.. ^^;
살며시 위의 문장을 써서 건네주는 ..
프로포즈의 한 방법으로 사용 하시라고
쓴 건데.. ^^;
하하하. 재밌습니다. 재미있다.
돋아나는 닭살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리플이 더 예술임다....
리플이 더 예술임다....
유치와 느끼가 정점에 이르면 스릴러가 되는군요...
게시판 설정 정보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