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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청룡영화제...

videorental
2001년 12월 14일 13시 53분 49초 5779 1
작품상 - 봄날은 간다
감독상 - 송해성( 파이란)
남우주연상 - 최민식(파이란)
여우주연상 - 장진영(소름)
남우조연상 - 안성기(무사)
여우조연상 - 오지혜(와이키키브라더스)
신인남우상 - 차태현(엽기적인 그녀)
신인여우상 - 이요원(고양이를 부탁해)
촬영상 - 김형구(무사)
각본상 - 고은님(번지점프를 하다)
기술상 - 임재영(와이키키브라더스)
한국영화최고흥행상 - 친구
인기스타상 - 얼굴로먹구 사는 배우라구불리우는 몇몇 사람들...

어떠신지요?..결과가...?
전 개인적으론 받을 사람들이 받앗다는 느낌...
역시 개인적으론 작품상과 감독상이 다른 영화라는 건 아직 잘 이해 못하겠음
끝까지 개인적으론 남.여 주연상이 제일 맘에 듬...ㅋㅋㅋㅋ

무엇보다...
친구가 좀 불쌍함.....그래두 모 장사 잘 됏으니깐..모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sadsong
2001.12.14 15:34
시상식 보면서 문득 생각났는데요.(참 '문득' 잘 나기도 하지....)
왜 연기 잘했다고 상을 주면서 남/녀를 구분할까요?

이게 무슨 육상이나 수영처럼 힘쓰는, 나눠 마땅한 운동경기도 아니고.
적어도 '예술'이란 이름 아래서,
잘하고 못하는건 있어도 남녀차는 없을것 같은데....

음악인들 상줄때도 남녀 구분없고,
문학인들 상줄때도 남녀 구분없고,
미술쪽에도 없는걸로 알고 있고.

왜 배우만 있을까.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나눌 필요 없을것 같아서....
차라리 나누려면 제일 잘한 사람과 그 다음 잘 한사람으로 나누는건
필요할것 같은데요....
잘한 사람 많은데 한사람만 주기는 너무 아쉬우니까.....  선별도 어렵고.

주연급에서 대상과 우수상.
조연급에서 대상과 우수상.

좀 우습나요?  


참, 연말에 티비드라마 배우들 상줄땐,
대상 한명에 최우수상, 우수상 이런식으로 주지 않나요?
그거 좋네....

sadsong / 4444 / ㅈㄷ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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