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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듭시다

director2012
2012년 02월 05일 03시 07분 06초 9432 1

 

저는 영화를 하는 사람입니다.

'1000편의 시나리오를 쓴다 할 지라도 그 시나리오가 영화화 되지 못하면 넌 영화인이 아니다'

그말에 동조하는 사람중에 하나 입니다.

 

공중파의 다큐(?) 같지않은 다큐 쫌 했습니다.

우습지요.....

 

그리고!

'독립영화' 안 합니다.  '돈' 버는 영화합니다.

왜냐면 저는 예술인과 흥행인을 구별못하는게 싫습니다.

 

다음에 만나고 싶은 분들은 제가 '돈'을 못드립니다.

나눠 같자구요.

 

 

함께 영화 만드실 분 찾습니다.

 

1 .PD.

   철저하게 Producer 의 역할을 하실 분을 찾습니다.

   BOP 아시는 분. 8:2 않하시는 분. '돈' 벌었다고 '홱'안가실 분.

 

2. ART Director

   경험은 없다하더라도......영화 앵글에 대해 기본이 있으신분.(중요합니다. 서로 먼 산 얘기 싫습니다)

"너 진짜 깬다....." 하는 분 환영합니다.

 

3. Technical Director

    디지로 찍을 겁니다. 대신 가급적 CG 없이 가려고 합니다.

    대신 Work flow  가능해야 합니다. (카메라 Red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제가 '꿈꾸는'  영화는 2가지 입니다.

 

1.  '여배우를 XXXXX하고싶은 사람들'

    ---- '연기'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살면서 '다 연기에 목 마르지 않냐' ㅋ

 

2. 반려  'Robot'

   ---- '이노센스'는 아니고

         강호동이 묻기를 "선생님, 생물도 아닌 사물도 고통을 느낍니까?"

         이외수님 대답하길......."세상에 사랑받는 사물은 전부 고통을 느낀다"...에 착안.

         ㅋ....   '쟁반'도 (쟁반.....파전이나 탕수육 엊는 ㅋ ) 도 고통' 을 느끼냐?

 

 

 

 

 죄송하지만 '관객에게 전달되지 않는'  3초 이상의 '무음'을

 소화할  수 없는, 전달할 수 없는' 감독입니다.

우리 함께 영화해요.

영화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있는게 아니 잖아요...

 

메일 주십시오...(__)

 

francis2012@naver.com

 

 

ps: 아..이런....

    

정말 창피하지만몇 일을 굶었습니다..

혹시 남은 밥이나 김치가 있으면 제 방문 좀 두드려 주세요

-----

 

제주도에서 많이 가슴으로 울었습니다.

잘 계세요^^ 

 

 

 

    

 

 

 

 

 

 

 

 

;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케이무비
2012.02.0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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