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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 HEDWIG AND THE ANGRY INCH )

sadsong sadsong
2002년 08월 20일 10시 30분 03초 4926 2
'숨어있는 1인치를 찾아라'는 이제 더이상 티비 브라운관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좋은 롹공연 보고싶은데 몇만원 표값이 부담되신다면,
헤드윅 보세요.

발구르고 소리지를 수 없는건 좀 답답하지만,
( 어디에선가는 그렇게들 볼지도, 또 한 장면에선 따라부를 수'도' 있고. )
전곡 모두가 마음에 드는 공연을 만날 기회도 흔친 않으니까요.


-덧-
늘 영사기 다 돌고 자리에서 일어설때면
대체로 덩그라니 혼자이거나 많아야 두세명인데,
헤드윅에선 대여섯명이나 되더군요.
(물론 -제 앞줄 주르륵 깜찍이 여학생들처럼- 끝나자마자 짜증내며 나서는 인물들도
있지요. 어느 영화에서나처럼)



sadsong / 4444 / ㅈㅎㄷ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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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에 브래지어 넣고 돌리면 끈 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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