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738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영화 CG 에 관하여 한마디(미디어정글 민과장)

kamui
2001년 10월 05일 19시 22분 48초 6968 5 1
보통 영화 촬영전에 사전 CG 콘티로 충분한 회의를 거친후
실제촬영시 어긋남이 없도록합뉘다...
보통 씨지 촬영시에는 단순 촬영이 끈나는것이 아니라
블루 매트촬영
보통 사람의 경우 블루매트가 일반적이며
불소스같은 경우는 블랙매트를 쓰기도하며
유리창 같은 소스는 그린,블루 다 쓰여집니다
인물에 그린매트를 쓰기도 하지만..
영화찜에서 처럼 (비행기씬) 자칫 매트가 빠지지않는경우가
있어 일반적으로 블루매트가 선호됩니다
암튼 이런것등  여러가지로 이루어지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필름을 결정합니다

촬영후...촬영분을 텔레시네 뜬 테잎으로 다시금 재확인후
회의를 거쳐 충분이 지정된 부분의 네가 필름을 편집실에서
편집하여...

저희는 필름스케닝(영구아트무비 혹은 영화진흥공사)을
하여 컴퓨터 데이터안에 집어넣습니다...
여러각도로 작업을 완성한후에는...
다시 컴퓨터 데이터를 필름 레코딩하여 필름으로 제작한후
현상하여 검증합니다.

일반적 개론이엇읍니다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sandman
2001.10.09 12:57
과장님 그 정도 기본은 다 안다니까요 ^^;. 차라리 파이어 볼 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한번 올려 주세요. 인페르노와 뭐가 틀린지...
Profile
sandman
2001.10.11 15:28
어제 알아보니 화이어 볼이 아닌 파이어 월(?) 이더군요. 편집시 사용하는 것이라던 데... 정보 있으시면 올려주세용 ~~
kamui
글쓴이
2001.10.16 12:35
음...저기 전 컴퓨터 그래픽쪽이라 편집쪽에 많은 걸보진 못했구여
저희가 씨지부분을 체크 받아가기 위해서 편집실에 자주 가는데
파이어월이라든가 그런 것은 잘못들어 봣네여 ^^
에디트 박스나 머 이런 장비에 대해선 영화뿐만아니라 다른영역에서
도 쓰이니까 들어보구 직접 접해보기두 하지만여 ^^
에구 죄송하네여 도움을 못드려서
kamui
글쓴이
2001.10.16 12:36
필름 스케닝 장비로 도미노..
레코딩장비로 옥스베리 정도
fxline
2002.03.01 17:47
국내 그래픽의 한계성을 정확히 인식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뭐든 된다고 주장하시는 그래픽회사의 입장은 작업도중 많은 변명으로 일관하시는데요...
글에 언급하셨듯이 충분한 사전준비와 그림콘티는 무용지물 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확한 현상황의 자각이 우선인듯 싶습니다.
스텝간의 원활한 교류와 함께, 능력의 한계를 인지하신다면, 기획단계에서 많은 무리수를 배제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입지와 이득을 먼저생각한다면, 지금의 한국영화에서 고질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이 언제까지라도 계속되리라 확신하는 바 입니다.
저는 디지탈 도메인등의 외국 업체를 방문하였고, 외국 영화사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 국내영화와 외국영화의 차이를 인지하려고 무던히 애쓰는 바 입니다.
외국의 업체에서 할 수 있기때문에, 셰계의 기술이 ㅍ현할 수 있기때문에, 국내에서 가능할 수 있다라고 우기시면, 머리만 아파올 뿐 입니다.
외국의 업체들은 그래픽 뿐 아니라, 다른 분야와의 확실한 조율을 보장하며, 그들 스스로가 타 분야를 인정하고 있었음을 느꼈습니다.
자신들 입장에서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 참여하는 스텝들의 의견과 감독의 재량을 바탕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그림의 수위를 조절한다든가, 다른 방안을 모색할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이의 갭은 본인들이 더 잘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자신들을 좀 더 낮추어 본다면, 영화 발전의 충분한 이유로 작용될 수 있을거란 분석을 조심히 적어 봅니다....
1 / 687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