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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잘못일지도 모르는데.

sadsong sadsong
2002년 12월 07일 16시 26분 35초 6847
서해바다, 고의로 총질해서 꽃다운 청춘들 벌집 만들고도 떳떳한 북한엔 '제발, 재발방지'
의정부, 실수로 사고내서 꽃다운 두소녀 죽게 만들고도 죄없다는, 진심인지 수습인지의 사과한 미국엔 '전국분노 삭발투쟁'

물론, 분노의 싹은 사고자체보다 무죄평결.
무죄인 것은 너무한데,
그 미군들에겐 어떤 벌을 주면 좋을까.

그 물결로
아나운서 몰아내는 국민 코미디.
그 발언이 그런 발언이 아니었던 것을 애써 모르려는 어린분들은 누구십니까.


아름다운 대한민국에서 '악의적'으로 개취급 받고 '고의적'인 성폭행과 죽임을 당하는
우리 불쌍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김대중 대통령님은 각 해당 국가에 '직접' 사과합시다.




저는 겁이 많으므로, 이글은 오래가지는 못하겠습니다.


sadsong / 4444 / ㅈㅎㄷ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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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안타까운 죽음에 진심으로 머리 숙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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