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888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소름"에 소름이 안돋네요

mequeen
2001년 08월 01일 09시 34분 36초 3461 13
먼저..기술적인 문제를 묻고 싶습니다.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줄곤 폴리가 귀에 거슬리더 군요..
감독의 의도인것 같지도 하지만 다른 사운드에 비해서...너무 튄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보기엔 감독님께서 사운드에 상당히 신경을 쓴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출적인 면)
선영이 용현의 운동화끈을 매 주는 장면에서 비행기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데..이것은 무슨 의미 인지 궁금 하군요...
용현이 선영을 사랑하게 되는 모티브가 되는 장면 같은데...왠 비행기 소리인지...

그리고..덮붙이자면 제가 공군 전투비행단에서 근무를 했는데...처음 듣는 비행기 소리더군요...제가 듣지 못한 소리니까 외국비행기 소리던지, 만든 소리 겠죠. 이건 그냥 지나가는 소리고...

영화는 감독님의 의도대로 공포를 주는 대는 대체로 실패한 느낌 입니다. 영화의 내용상 공포스런 내용으로 관객들의 비명소리를 이끌어 낼수 있는 곳이 많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런 곳은 잘도 피해가더군요...물론 감독님의 연출 의도라고 생각 하겠습니다.

그러데..그 연출의도가 과연 이 영화를 더 빛나게 했는지는 의문이군요...

영화는 손해는 볼것 같지는 않군요....몇몇 시사회후에 반응을 보니 몇몇 여인들이 굉장히 무섭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필자는 뭐가 무서웠는지 알수 없지만....

소릅 스템여러분 수고 하셨네요...비가 엄청 오던데...아이구..고생 많았겠다....그리고 영화 초반 비둘기 이거 연출부 고생좀 했을 것 같은 느낌인데...아닌가요?

장진영씨 연기 많이 늘었더군요...담배 때문에 건강은 안 버렸는지 걱정되네요... 영화제작비의 반이 담배값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출연자들의 흡연도가 한국영화 최고 같더군요...ㅎㅎㅎ

다시 한번 영화 만드시는 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11
새글 와.. 지금까지 잣네요 ㅠㅠ 지오디 2024.09.29 4331
벌써 9월이 지나갈려고하네요.. 지오디 2024.09.29 8533
넷플릭스 '삼체' 원작 소설 3부까지 다 읽은 소감 세상에둘도없는 2024.09.28 9411
구독자 1000명도 안되는 어느 외국인의 VLOG 세상에둘도없는 2024.09.28 9766
묻어두기 아까운 이야기가 있어 소설로 썼습니다. 2 세둘 2024.09.28 10572
조심하세요 여성분들.. Luby 2024.09.28 12104
부산 웹드라마 크루 ‘ 우아 스튜디오 ’ 에서 웹드라마 '그대는 괜찮으세요? ’ 태네코디 2024.09.28 11986
참..지금까지 자다일 어남!! 지오디 2024.09.28 13109
와 태풍인가?? 지오디 2024.09.28 16349
영상편집 숏폼편집 필요하신 분 양땅콩 2024.09.27 17502
이상형과 소개팅 이뤄냈습니다 NKIZ 2024.09.27 18676
스튜디오 컨셉 선정 및 자재 선정 해주실 미술 감독님 찾습니다. 저스틴다빈치 2024.09.27 18645
파친코 흡입력 장난아니네요 김코반 2024.09.27 18995
날씨가 너무 시원해져서 너무좋네요 지오디 2024.09.27 19216
연기 레슨 및 스터디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까요? 1 무비무비1 2024.09.27 20917
지금은 자작곡 생방송중 pcps78 2024.09.26 26025
사투리와 표준어를 교환하실분....계신가요.....?없겠죠? 1 짱이야 2024.09.26 26244
장인정신을 지향하는 프랜차이즈 삿뽀르 요리사모델 이강영 pcps78 2024.09.26 26390
빙점의작가 이야기 pcps78 2024.09.26 27544
연극배우 서형윤이 영화 왕창 오디션에서 탈락해서 사망했다가 부활하는 웹툰 2 형윤 2024.09.26 28734
1 / 69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