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인지..궁금한것..

스위리 2002.03.29 22:56:05
마음도 날씨도 추적추적하군...
낮에는 소름끼치더니...

궁금한게 있는데요...
왜 도날드 덕은 샤워를 하고나오면 아랫도리를 수건으로 감싸지요?
평소에 빤쓰하나 안입고 다니는 놈이..??

아..그냥...긁적긁적...

어젠 웃다가 죽는 꿈을 꿨어요..
참내..기막혀....
웃다가 너무 웃겨서 윽..하면서 의자에서 푹 고꾸라졌지 뭐에요. =_=
몸속 어딘가에 이상한 칩같은것이 이식되어있는거 아닌가..
너무 어이없어...

아..
포트폴리오 1차 촬영인데 벌써 힘이 빠지고 자꾸 ...
음...
이번주에 촬영하고 그 다음주는 좀 쉬어야겠어요.

온천에 다녀올 생각인데 왠일인지 온천에 다녀온다는게 너무너 챙피한거 있죠.
친구들은 집요하게 어디로 다녀오는거냐고 묻는데..

아...
왜 온천이 난 챙피할까.
챙피한데 왜 가지..

엑스제펜에 심취했던 95년.
뮤직비됴를 보고 있는데 드러머인 요시키를 보고 아빠가 그랬어요.
저눔은 왜 선풍기를 틀고 지랄이야..
저는 말했죠.
드럼치면 더워서 그런게 아닐까?
그랬더니 아빠가 나가면서 그러시더군요.
더운걸 왜해...

아..그냥 생각나서요.
지금도 가끔 그 생각하면 자꾸 웃음이 나고 슬퍼졌다가 다시 웃겼다 그래요.
윽..
더운걸 왜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