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개후기] 속이 쓰리다.

uni592 2002.02.22 14:49:41
출석체크

sadsong, silbob, wanie, image220, 변두리, 오구리, 변두리님 후배1명, 홍대 지나가던 여자 1명 이 모여서 홍대에서 술한잔 하고 아침에 해장한번 하고 모처의 작업실에 가서 좀 자다 나왔지요. 아직도 그 작업실에서 누군가 자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시작은 떡볶이로!
새드송님과 오구리만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위치는 홍대 주차장골목 끝 바이더웨이 앞에 있는 떡볶이마차입니다. 추천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 하나도 기억은 안납니다만 다들 즐겁고 유쾌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인사 나누기도 바쁜 자리였습니다. (정모를 해야한다니까요...) 너무 늦은 시각이라 참석못하신 몇몇 분들께 사죄의 말씀 올리며 담부턴 안그러겠습니다. (실은 영화를 보느라, 그영화 끝나는 시각에 맞춰 잡은 약속이라는 ^^;;;  내맘대로지 뭐...) 언제 신사동에서 한번 뵙져... 그러면 비디오렌탈님도 나오겠지요. 제다이님도 나올꺼구. 아리도 나오겠지.

p.s.
술 마셨던 장소 - 스모크
홍대 수노래방을 등지고 직진 합정동 방향, 무슨 파출소 있는 골목으로 들어오시다 보면 왼쪽길에 있고 지하입니다. 분위기가 색다른 곳이며 사장님 인심이 좋두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