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커 여러분 머리를 맞대봅시다....

sandman 2001.08.24 17:23:03
흠.. 진행비 모집을 읽고는...
한참 생각하다가...
전에 제가 잠시 이야기한 기아해결 사이트에 들어 갔더니..
250만 컵을 제공하고
다른 스폰스를 찾기 위해
잠시 폐쇄 되었다는 소식을 읽고는..

안되겠다 싶어 글 올립니다.
(참, dbdbdb.com 폐쇄 되었나요?
접속이 안되던데....)

여기 사이트가 운영되어 지는 경비에 관한 것인 데...
개인이 운영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처음으로는 일단 얼마 정도가 소요 되는 지가 생각나지만
기존의 회원들 중
지원자에 한해서
회비를 거두면 어떨까요?
낮은 가격에 십시 일반이라고
모이면 크니까....당연 지원자에 한해서....

(여전히 빠지지 않는 에피소드 하나...
예전에 후배 결혼식에 갔는 데...
고등학생 한 명이 피로연 까지 쫒아 왔습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 된 모두 들이라...
그중 누가 축하금 걷는 다고 거두기 시작해서
그 고등학생 옆 제가 앉았는 데...
"학생이 무슨 돈이 있느냐... 안내도 돼!"
했죠.
그 여고생 작은 소리로...
"저 돈 많은 데..." 그래요.
농담이겠지 하다가...
어떻게 돈이 많아? 니가 버니?
했더니...
"저 한달에 3백만원 벌어요!"
허걱....
옆의 대학생들..
너 언니 오빠들 용돈 주고 가라그러고...
제가 "어떻게 그렇게 버니?"
했더니... 자기는 해커인 데..
해커스랩에서 한달에 백씩 받고
바이올린 연주 가수 뒤에서 켜주면서
2백 번다고 ㅋㅋㅋ
어른 보다 니가 낳다. 그랬지요..)

사설이 넘 길군....

둘.
각각의 영화사에 협조 공문을 보내면 어떨까요?
어차피 스탭들과 영화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 대상이니...
여기 기획실 혹은 제작쪽 스탭들도 계실 것이니...
기획서 제안서 하나 만들어 일정한
스폰스를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될 것도 같은 데....
(크지 않은 돈들로 모이면...)

셋.
일반 대기업의 비용 지출중에
문화 사업비가 책정 되어 있습니다.
그건 법으로 정해진 돈이라
기획서 하나만 잘 쓰면
그냥 돈 따냅니다.
물론 배너 하나 달랑 달면 되구요.
그렇게 대기업의 지원을 받는 것도 좋을 듯 한데...

삼성, 제일제당, LG, 혹은 뭐 영상과 관련있는
아니면 SK 등등
DAUM 도 그렇고....
이 사이트 운영하는 보조금 정도는 충분히 따 낼것 같은 데...

한번 머리 맞대서
스폰스 하나 따 냅시다.

필 커 운영자님들...
만약에 제가 도울일 있다면
발 벋고 나설께요....

마지막 안이 젤로 좋을 듯한 데...

실재로 대기업들이 책정하는 한 해의
문화 사업비가 예상외로 엄청 납니다.

기업 이미지 증대를 위해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