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눈을 보며

^.^ 2000.12.21 01:42:56
영화는 마약이다.
오늘 정말 짜증나는 날이다.
눈이 와서가 아니라 내 현실이 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 나이에 왜 여기서 이러구 있나? 하는 생각이 올해만두 수십번 들었다.
영화가 내게 해 준 것이 무엇이길래 날 이렇게 만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