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과
펀치 드렁크 러브
스크린 플레이를 읽었습니다.
특히 펀치 드렁크 러브 의 경우 대사가 워낙에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인지라 2틀만에 논스탑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 읽고 느낀 점이 많더군요..
일단 공통적으로 미국 영화 각본은
우리 한국 영화와 다르게 각본과 영화가 거의 90퍼센트 이상 똑같습니다.
대사 한 글자 한 글자 까지 똑같이 영화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Scene 순서부터 아주 사소한 지문까지 완벽합니다.
어설픈 애드리브 대사를 난발하는 한국 영화와는 완전히 정반대의 그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상 짧은 푸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