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촬영한 제작업체입니다.
무책임한 스텝 때문에 열불이나 넋두리나 늘어 놓으려고 글 올립니다.
촬영전날 저녁까지 펑크 안내겠다고 자신있게 말하더니
당일 아침에 전화 수신거부 해놓고 연락 두절된 인간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정이 있으면 좀 늦어도 괜찮으니 연락 주고 나오라고 문자까지 남겼는데 연락은 커녕
지금껏 사과 문자 한통 없습니다.
덕분에 다른 알바생과 스텝들이 더 고생한건 말할 것도 없고요.
공익근무중이라고 자료 안남게 현금으로 맞춰주고 페이도 기본급 보다 더 올려주기로 하면서
편의까지 봐줬더니 촬영 당일날 보기좋게 엿멕인 ㄱ상은씨 인생 그렇게 살지 맙시다.
그런 무책임한 처사로 스텝 알바들에 대한 불신을 조장해서 다른 성실한
스텝들에게 까지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열심히 신의 있게 해주면 고생한다고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데
이런 분들 때문에 챙겨주기가 겁납니다.
일단 현장에 나올지 안 나올지 걱정부터 해야되니...
다른 제작사 분들도 공익 근무한다는 ㄱ상은이란 사람 조심하세요.
정말 믿을만한 스텝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네요.
다른 제작자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