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형 할인점들이 판촉 행사하면 붐비는 사람들로 난리가 아니라죠?
제 친구가 닭 한 마리에 2000원 한다는 할인점 광고를 보고 새벽부터 줄을 서서
문 열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참고로 제 친구는 양념통닭 가게를 하고 있씀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그런데, 개장시간이 다되어 갈 무렵.....,
웬 조그마한 남자 하나가 뛰어오더니, 막~ 새치기를 하더랍니다.
요즘 같은 대명 천지에 어디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이겠어요? 얼마나 기다렸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그 남자를 사납게 줄 밖으로 밀어 재꼈죠.
그런데 그 뻔뻔한 남자, 또 다시 계속해서 새치기를 하더랍니다.
그것도 맨 앞줄에...
화가 난 중년 신사 한 분이 그 남자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대자...
새치기하던 아저씨가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한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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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거덜 자꾸 이카믄... 내.... 문 안 열어 줄끼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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