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과 곧 졸업하는 이십대 후반입니다.
3학년이 되자, 사진이란 매체는 제 인생의 선물과 같이 다가왔고.
그 결과 저는 영화대신 졸업영화를 찍는 우리의 모습을 담기위해
모든 졸업영화 현장을 돌며, 저와 함께 학교생활 한 친구들의 얼굴을 담아 사진집을 만들었습니다.
얼마전 씨네21에서 '씨네21이 선정한 B컷' 뭐 이런제목으로 기사가 실렸고, 스틸기사란 직업이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쪽으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사진을. 영화찍는 우리를. 찍는게 너무 즐거워 견딜수가없네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