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 2010년 1월 25일, 영화진흥위원회가 한 일을 알고 있다.
MBC뉴스데스크 집중취재 - 독립영화 지원 엉터리 심사
방송보기 ->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557753_5780.html
ACTion!!! 1인 시위 음악회 진행
언제? 2010년 2월 10일 수요일 11시30분~12시30분 사이
어디서?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무엇을? 1인 항의 음악회를
왜? 이번 영상미디어센터 공모제는 합법과 공정의 탈을 쓴 거짓쇼이니까 잘못된 것은 바로 잡기 위해서~
누구와? 참여해주시기 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탬버린, 캐스터넷츠, 북, 섹소폰, 각종 악기 지참하시면 더 즐거운 ^^)
납득할 수 없는 영상미디어센터 공모 선정! 즉각적 사과와 철회를 요구한다.
-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운영자 공모 심사 발표에 대한 미디액트 스탭들의 입장 -
미디액트 스탭들은 영화진흥위윈회(위원장 조희문, 이하 영진위)의 영상미디어센터사업을 (사)한국독립영화협회로부터 위탁받아 지난 2002년부터 설립 운영해왔습니다. 그러나 2009년 말 재계약을 앞두고 영화진흥위원회가 미디어센터 사업의 운영 주체를 공모제를 통해 다시 선정함에 따라 지금까지 미디액트를 운영해온 현 운영진이 탈락하고, '(사)시민영상문화기구'(이사장 장원재)라는 단체가 새로운 운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선정 결과에 따라 지난 8년 동안 열정적으로 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해온 미디액트 스탭들은 2010년 1월 31일을 기점으로 모든 사업과 서비스를 중단하고 이 공간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번 영진위의 어이없는 공모 심사 결과에 대해 미디액트 스탭 일동은 분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독립영화 활성화, 영상미디어교육의 근거지, 지역미디어센터 설립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문화기반시설로서, 그동안 미디어교육, 창작지원, 정책 개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미디액트 스탭 전원은 국내 최초의 공공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시민영상제작 양성을 위한 상설강좌 및 장비 대여, 공공미디어 정책 연구 및 네트워크 활동 등을 전문적으로,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고 자부합니다.
미디액트는 그동안 많은 성과를 쌓아왔습니다.
미디액트가 선도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사업’은 장애인, 노인, 이주민 등 미디어에서 소외되어왔던 계층들에 대한 미디어교육을 확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다양한 창작지원사업은 각종 교육사업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으며, 이용자수와 교육참여자수는 지난 8년 동안 비약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총 923종의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개설강좌 중 40% 이상이 항상 신규강의로 채워졌고, 만족도, 강좌 추천율의 증가도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리하여 해마다 2천명 이상의 수강생이 배출되면서 미디액트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습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22개소의 미디어센터가 설립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확장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그에 따라 미디액트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남미 등에서도 독립영화와 시민 미디어 창작을 활성화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되어 왔으며 각국 미디어 연구자 및 관련 분야 종사자의 연구 대상이자 교본으로서 인정받아 온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09년부터 영진위와 문광부를 통해 제안된 '공모제'는 시작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기존의 미디어센터 활동에 대해 아무런 부정적 평가가 없는 상태에서 불거져 나온 공모제였기에 현 운영주체를 쫓아내기 위한 형식적 절차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컸습니다. 더욱이 운영 주체인 미디액트에 대해 진행된 지난 여름의 감사원 감사는 아무런 지적사항 없음으로 결론났고 그 결과 미디액트 현 운영진들의 행정력 또한 객관적으로 입증된 바 있습니다.
이렇듯 감사 결과 아무런 지적 사항도 없었고, 다년간의 운영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데다 이용자들로부터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었던, 저희 센터 이용자들의 표현을 빌자면 아무 문제없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디액트의 운영주체가 교체될 수도 있는 공모제의 도입은 누가 보아도 수긍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또한, 2000년부터 미디어센터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영진위와 문광부를 설득해 미디액트를 개관, 8년 동안 미디어센터를 풍성하고 튼실하게 가꿔온 미디액트 스탭들의 입장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공모제를 통해 운영 주체를 다시 뽑겠다고 하는 영진위의 처사는 비판받아야 마땅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방식의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영진위의 공모제 추진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미디액트 스탭들은 비록 공모에 동의할 수는 없으나, 변화된 환경을 고려하여 피할 수 없는 일이라 판단, 미디어센터의 운영을 위한 최적화된 조직을 새롭게 만들어 공모제 도입에 대응하였습니다. 2009년 하반기부터 미디액트 스탭들은 구체적인 공모 준비에 들어갔고, 그 결과 다양한 이사진이 포진하고 지역 미디어센터 스탭 및 미디어교육 전문가, 독립영화 제작자들을 총망라하는 새로운 법인 '영상미디어교육협회'를 설립하여 서울시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8년 간의 활동을 냉정히 돌아보고 평가하면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걸맞는 장기적 전망과 비전을 세우고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모 결과는 우려했던 대로 나왔습니다. 이번 공모 과정 및 그 결과는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점들을 안고 있습니다. 우선 두 차례의 심사 과정에서 미디액트의 사업성과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여전히 제기된 바 없었습니다. 또한 재공모 심사 당시에는 심사위원들의 질의 자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미디액트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긍정적이나 질문은 제기되지 않고, 결과적으로 아무런 지적이나 평가조차 없이 무조건 교체가 전제되는 상황, 이것이 결과적으로 드러난 공모 과정의 실체였습니다.
사업운영자로 선정된 (사)시민영상문화기구는 재공모 공지(2010년 1월 12일)가 나기 6일 전인 2010년 1월 6일에 설립되었으며, 그 이전에 미디어센터와 연관된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 아무런 흔적도 찾을 수 없다는 점에서 더더욱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과연 미디어센터 운영 및 관련분야에 대한 아무런 경험이 없는 새로운 운영진이 당장 2월부터 미디어센터를 본래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고, 그 설립의도를 제대로 살려 운영해갈 수 있을지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8년 동안 미디어센터를 이용하고 아껴온 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관계 맺으며, 미디액트 운영진인 저희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었기에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저희는 참담한 심정을 토로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디액트 스탭으로서 저희는 8년 동안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지내온 이 공간, 그리고 가족보다 더 오랫동안 함께 만나온 회원들과 헤어져야 하는 이 상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고, 그렇기에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미디액트 스탭 일동은 영진위가 내린 심사 결과가 8년 동안의 축적된 경험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어이없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진위의 이번 결정은 진흥기구로서의 자기 역할을 포기하고 그간의 성과를 후퇴시키는 비상식적이고, 몰지각한 선택입니다. 이에 모든 사태에 대해 영진위가 책임을 지고, 하루 빨리 이런 불합리한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영진위는 이번 파행적 결정에 대해 영상미디어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과 참여자들, 운영진에 깊이 사과하고 영상미디어센터를 정상화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문화관광부 역시 영진위의 감독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시정조치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미디액트 스탭 일동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영상미디어센터를 이용하고 사랑했던 여러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끝까지 책임있게 함께 할 것입니다. 미디액트 스탭들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지와 연대 속에서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가겠습니다. 상황은 비록 어렵고 암울하지만 저희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0년 1월 26일 화요일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스탭 일동
영화진흥위원회의 2010년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운영자
선정결과를 규탄하는 기자회견 및 공개질의서 전달
: 진흥기구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영화진흥위원회를 규탄한다!
일 시 : 2010년 1월 27일 오전 11시
장 소 : 영화진흥위원회 앞
주 최 :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보를 위한 사회행동
순 서
- 개회
- 경과보고 및 기자회견 취지발언
- 자유발언 및 연대발언
- 기자회견문 및 공개질의서 낭독
- 질의 및 응답
- 공개질의서 전달
- 폐회
[기자회견문]
두 달여에 걸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 이하 영진위)의 2010년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운영자 선정과정이 마무리되었다. 재공모 절차까지 거치는 지난한 과정을 마무리한 영진위에게 스스로 한 판단과 결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경고하고 항의하기 위해 우리는 이 자리에 모였다.
영진위의 이번결정은,
첫째, 영진위가 상식적인 정책집행과정의 원칙을 무시한 기관임을 밝히는 결정이다.
영진위는 현 운영주체인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 대해 적정한 평가지표를 통한 평가와 그 결과에 대한 분석없이 재공모 과정을 시작함으로써 '사업시행 - 평가 - 평가 내용을 반영한 사업조정'이라는 매우 기초적인 정책집행과정의 원칙을 무시함으로써 자신의 무능함을 만천하에 공개하였다.
둘째,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의 성과를 하루아침에 폐기한 결정이다.
2000년 초반 부터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체에 대한 폭넓은 사회적 논의과정과 구체적 정책제안을 시작으로, 지난 8년간, 이용자와 관련 전문가, 서울과 지역, 국내와 국외를 아우르며 운영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던 기존 운영주체들을 탈락시킴으로써 새로운 공공서비스모델을 만들어 왔던 영진위의 지난 성과를 스스로 폐기처분하고 말았다.
셋째,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운영자를 심사할 역량이 없음을 밝힌 결정이다.
재공모 접수 기간 직전에 설립된 정체불명의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두차례의 심사를 거쳤고, 심사총평에서 밝힌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적정 운영주체를 변별할 역량이 없는 것이거나, 역량은 있으되 다른 의도 하에 판단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두 경우 공히 영진위는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운영자를 심사할 역량 또는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폭로한 셈이다.
넷째, 시민들의 커뮤니케이션권리를 훼손하는 결정이다.
위와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번 영진위의 불합리하고 몰상식한 판단과 결정으로 인한 가장 직접적인 피해당사자는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을 통해 스스로의 목소리를 찾아감과 동시에 더많은 사회적 발언의 기회와 만나왔던 수많은 수강생과 이용자들, 그리고 앞으로 만나야할 더많은 시민들이다.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는 시민과 이용자들에게는 권리의 문제이며 영진위는 시민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번 영진위의 판단과 결정이 초래한 가장 심각한 폐해이다.
영진위는 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분명히 인식해야 함을 다시한번 밝히며 바이며 또한 앞으로 일어날 폐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현재의 영진위를 겨누는 칼이 될 것임을 경고하면서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 영진위는 2010년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운영자 선정 결과를 전면 백지화하라!
- 영진위는 비합리적이고 몰상식적인 2010년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선정 과정에 대해 사죄하라!
- 영진위는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의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라!
2010년 1월 27일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주최단체 소개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강릉: 강릉씨네마떼끄, 강릉시민영상제작단, 강릉공공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준) / 고양: 어린이청소년을위한멀티미디어센터 <도토리미디어 사랑방> / 광주: 광주전남미디어주권네트워크(광주전남문화연대,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자치21, 광주여성민우회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여성의전화, 전남대미디어교육센터, 광주영상미디어센터, 광주전남미디어행동연대, 참교육학부모회광주지부, 광주흥사단), 열린미디어연대, 호남노동미디어활동단 <필>, 광주전남민언련 영상분과 / 대구: 대구영상미디어센터설립준비위원회 (대구독립영화협회, 교육영상기획 <노동자의 눈>,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대구지회), 대구 영상공동체 <이후> / 대전: 대전미디어센터설립추진위원회(대전독립영화협회, 대전충남민언련, 대전참교육영상집단, 시네마떼끄대전) / 마산창원: 시청자주권을위한경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톨릭여성회관, 경남민언련, 경남여성회,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여성다큐<고함>,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창원여성의전화, 마창진참여연대, 참여자치연대, 환경련, 민주노총마창지부, 마창여성노동자회, 일여성예술, 전교조마산지회, 참교육학부모회, 진해여성의전화, 살류쥬, 경남한살림) 경남시청자영상제작단 / 부산: 부산시청자주권협의회, 부산독립영화협회 / 부안: 부안영화제 조직위원회, 부안생태문화활력소 / 부천: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꾸마> / 서울: 관악미디어공동체<동동>, 공동체라디오 운동연구집단<씨알>, 민중언론 참세상,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은평시민넷 / 성남: 성남영상미디어공동체 늘봄 / 울산: 민주노총울산본부, 울산노동뉴스, 울산정보미디어공동체(울산노동뉴스, 노동 자정보통신지원단, 공동체라디오추진위, 울산노동미디어네트워크), 울산미디어연대(울산청년회, 울산여성회, 울산여성의 전화, 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함께>, 민예총 울산지회, 문화예술센터<결>, 영상집단<아리랑>, SK노조) / 원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원주지부영상사진갈래위원회, 원주청년회미디어동아리<바름소리> / 익산 : 영상바투 / 인천: 인천미디어운동네트워크[준] / 전주: 전주시민미디어센터<영시미>, 퍼블릭액세스실현을위한전북네트워크(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시민행동21, 전북여성단체연합,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전주시민회, 민주노총전북본부, 전농전북도연맹, 전북시민운동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경실련,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인터넷대안신문<참소리>, 전북독립영화협회) / 진주: 진주시민미디어센터 / 천안: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영상미디어정보센터 / 청주: (사)충북민예총 영화위원회, 씨네오딧세이, (사)충북민주언론 운동시민연합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확대를 위한 사회행동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녹색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동아언론자유수호투쟁위원회, 문화연대, 미디어수용자주권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언론시민연합, 바른지역언론연대, 부산민주언론운동협의회, 불교언론대책위원회, 새언론포럼,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사)언론인권센터,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지키기천주교모임,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장애인정보문화누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민언련,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학술단체협의회, 한국기자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한국방송기술인총연합회,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청년연합회, 환경운동연합, YMCA전국연맹, 미디어기독연대, 인터넷기자협회, 전국신문판매연대, 참언론을위한모임,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인터넷언론네트워크, 경기미디어시민연대, 민주개혁을위한인천시민연대, 경기 민언련, 방송기자협회
[기자회견문] 2010.01.29 문화체육관광부 앞 "심사를 발로 했습니다"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 선정 철회를 요구하는
1줄 기자회견문
어의가 없었습니다. 납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영상미디어센터 심사를 어떻게 한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심사를 발로 했습니까? 지난 8년 동안 미디액트는 독립영화를 좋아하고 영상 미디어를 배우고 만들고 싶은 수많은 시민들에게 정말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업자 공모라니요? 그리고 듣보 보도 못한 (사)시민영상문화기구가 영상미디어센터를 2010년 2월 1일부터 운영을 한다니요? 불과 20일 전에 급조해 만들어진 시민영상문화기구가 독립영화 활성화와 시민 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도대체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 왔습니까? 우리는 이번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 선정 결과를 절대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영상미디어센터를 아끼고 사랑하고 또 함께 만들어 온 회원, 수강생, 교사, 독립영화인들은 자발적으로 "영상미디어센터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에 제대로 따지고 물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모아 기자회견문을 발표합니다.
1. 문광부! 공모 짜고 치다가 시민들한테 혼쭐 함 나봐야 아~~~퍼블릭 액세스가 3D와 HD는 아니었구나 할끄야 _ 파이널 컷 초급 강좌 수강생, 남궁준
2. 개념탑재!! 영화진상위원회 영진위, 고생은 우리가하고 밥상은 너네가 가져가냐~ 짜고 치는 공모전으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_ 불곰
3. 비로소 갖게 된 소중한 자산이다. 부디 제 손으로 없애진 말자. _ 시나리오 작가, 곤
4. 아주 날로 쳐드셨어요! 상식은 안드로메다로. 우린 결코 쓰러지지 않아! _ 미디액트 수강생 신미혜
5. 어디까지 파드셔야 속이 풀릴까요? 최첨단의 뷰리푸울 시티 서울에서 비상식을 상식으로 전환시키는 아주 뷰리이풀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이젠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이젠 제발 속 좀 차리고 이 모든 걸 다시 돌려놓으세요 당신들이 없었던 평화로운 마을로 말이죠. _ 미디액트 비 수강생, 하지만 미디액트를 지지하는 학생, 민영
6. 막장 영진위, 지못미 미디액트 _ 신두란
7. 인디스페이스도 없어지고 미디액트도 없어지고 다음은 서울아트시네마입니까? 마음대로 다 없애시겠네요 당장 그만 두세요 _ 학생, 김보년
8. 정말 문화와 영화를 사랑한다는 기관이 할 짓인가요? 내가 미디액트에 진 빚은 갚게 해주셔야죠. 순진한 학생을 빚쟁이로 만들다니, 전 국민 빚쟁이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중??? _ 미디액트에 진 빚이 많은 학생, 윤하
9. 발로라도 심사했냐! 발로라도 심사를 했으면, 이런 결과 나올리가 없어요. 한 달이 채 안 된 나부랭이에게 센터를 내줄 수 없어요. 절대.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7기 수료생 손경화
10. 미디어 공공성 해치는 영진위와 문광부는 훅간다~! _ 2009년 무더웠던 여름 미디액트 영상교육을 받은 공기
11. 부당한 이유로 영상미디어센터 사업 공모에서 미디액트를 탈락시킨 문광위 산하 영진위의 결정에 반대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용완
12. 한국 미디어센터의 역사인 현 운영진의 자리를 정체불가 신생단체에게 내주는 것에 반대하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한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박선민
13. 미디액트가 왜 존재하는지 기본 개념조차 없는 심사평에 웃음이 나옵니다. 이번 공모 결과 절대 납득할 수 없고, 반대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태화
14. 본인은 납득할 수 없는 영진위의 공모 결정에 반대하며 2002년부터 공공문화기반시설로써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미디액트를 지지한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지수
15. 미디액트는 서울 시민들이 영상미디어에 쉽고 즐겁게 다가설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습니다. 미디액트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사와는 도리어 반대되는 영진위의 파행적 공모 결정은 전면 백지화되어야 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윤가은
16. 조휘문 이 병시나~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백경원
17. 아키히로와 뉴라이트는 광화문 대신 오사카로 꺼져줄 것을 강추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형중
18. 나 미남 최창우는 아름다움의 대표자로서, 현 영진위의 아름답지 못 한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 선정에 반대한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최창우
19. 영화진흥위원회가 실시한 미디어센터 사업 주체 공모결과에 찬성할 수 없으며 누구를 위한 정책시행이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즉각적 사과와 철회를 요구한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강진국
20. 영진위는 `잘 알지도 못 하면서`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배형진
21. 듣도 보지도 못한 시민영상문화기구가 어떤 기준으로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주체로 선정되었는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시민영상문화기구의 사업 계획서 내용 전문 공개를 요청하며, 공모 선정 철회를 요구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전계동
22. 이유 없는 운영자 교체, 영화계 정황에 대해 문외한인 저로서도 납득할 수 없습니다. ‘독립영화`라는 영화 발전의 초석을 왜 제거하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영화를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번 결정 즉각 철회해 주십시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조은아
23. 심사위원단의 심사과정 공개와 적절한 설명을 바랍니다. 납득하기 어려운 선정과정이네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부정한 점이 있다면 재심사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문덕균
24. 쉽사리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은 많은 사람들의 의문과 분노만을 낳을 뿐이지요. 생각할 수 있는 뇌가 있다면 `설득`의 진정한 과정을 거쳐주세요. 설득하지 못 할 거라면 그냥 가만히 계셔주세요. 중요한 많은 것들을 잃어가면서 억지로 추진해 나가는 당신들의 모습은 참으로 우스꽝스럽답니다. 미디액트를 돌려주세요.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강희정
25. 영진위는 파시스트다. 미디액트를 사랑하는 수강생으로서 공모제의 심사과정과 기준, 결과에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으며 이는 정치논리로 문화적 다양성을 말살하고자 하는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이학민
26. 일단 개념부터 챙기길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이경민
27. 영진위의 납득할 수 없는 공모심사 결정과 공모제 자체에 반대하며, 심사 과정 및 선정기구에 대한 정보 공개와 결정 철회를 요구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정화
28. 그 더러운 궁둥짝 당장 치워라. 뻔뻔하게 들이미는 꼬라지하고는.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강나루
29. 미디액트는 국밥이 아니다. 말어먹지 말라. 영진위 손에 묻은 변을 보자니 30년전 먹은 모유가 거꾸로 솓는 느낌이다. 뒷수습도 제대로 못 할거면서 똥은 왜 미디액트에 안방에 싸 놓는가. 2월 되기 전에 똥 치우라.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상혁
30. 이유도 논리도 철학도 없었던 현 사태는, 눈도 가리지 않고 아웅하는 격이다. 영진위는 현 사태가 정치 논리가 아닌 다른 근거에 의해 합리적으로 내려진 결정이라고 말할 것이면, 입에 침부터 발라라!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이주희
31. 영화진흥위원회는 과연 무엇을 근거로 올해 1월 6일 출범한 `(사)시민영상문화기구`에게 미디어센터를 맡기는 것인지, 그 선정 과정을 낱낱이 공개해야 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유은정
32. 하나마나한 소리 그만하고 원상태로 돌려놔라.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나후삼
33. 영진위, 당신들은 정말로 양심에 준하는 선택을 하였습니까?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신승우
34. 영진위는 공모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미디액트가 공모에서 탈락한 이유를 설명하라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박평주
35. 올바른 미디어교육을 위한 우리의 권리와 세금이 불합리한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침해당하고, 사용되는 것에 우려를 표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안영태
36. 영진위의 부당한 공모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며, 운영진이 교체된 영상미디어센터를 보이콧한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조아라
37. 내 인생에 꿈을 품게 해준 이들이 왜 탈락해야 하는지 제발 나를 설득해다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조은형
38. 제한없이 모든 사람들이 영화로 사유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엇던 영화 민주 공간 미디액트여서 꿈을 키울 수 있엇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공간이 계속 유지되길 바랍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한태준
39. 여태까지 미디액트의 공로를 무시한 채 급작스레 생긴 뉴라이트 단체에게 미디어교육을 맡기는 게 MB정부가 말하는 실용정책 입니까?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남순아
40. 문광부도 공모제로 전환하는 게 어떨까요? 제가 핵심인력들을 일주일 내로 모아 보겠습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정훈
41. 누구나 털면 먼지난다. 부끄럼 없이 완전무결하게 사는 사람은 없다.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매순간 온전하게 자기를 돌아다 봐야하는 것이다. 영진위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그 순간 그 짓을 했는가? 정말 용기 없는 짓이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심정보
42. 공공의 재산으로 정치놀음을 하려는 자들의 행태에 기가 찰 따름입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박선주
43. 조강지처 미디액트를 버린 영진위는 시민영상문화기구와의 첩질을 중단하라!!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세훈
44. 영진위는 불합리한 공모 결정을 전면 백지화 하고 심사 과정과 결정 이유를 명백히 하라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황슬기
45. 영진위는 공공의 의미가 무엇인지 진정 알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미디어센터 미디액트는 영진위나 문광부의 사유재산이 아닙니다. _ 송승민
46. 수강생의 한 사람으로 현 미디액트 사태에 깊은 슬픔과 분노를 감출 수가 없다. 정부는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행하는 폭력적인 모든 행동을 당장 멈출 것을 요구하는 바이며 더이상 이러한 사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_ 태소정
47. 몇 년 안남았어~ 지금부터 제대로 해삼^^V _ 아올
48. 이제 이 나라의 미디어 공공성은 어디로 가나요~ 영화진상위원회는 책임지고 미디액트를 돌려놓으세요!! _ 미디액트 수강생 겸 미디어 제작자, 설해
49. 문광부는 왜 오른쪽 손만 드나요? 본래 다그래! 본래 다그래를 뒤집어라!
왼쪽 손도 들어주고, 아니 그럴 필요도 없이 공정하게 투명한 절차에 따라 손 들어주면 안 되나요? 여튼 미디액트는 반드시 사수해야 할 소중한 공간이에욧!!! _ 현장에 나가 함께 하지 못함을 미안해하는 전직 미디액트 수강생들 중 1인, 몬지
50. 초등학생들 모아 놓고 심사해도 이렇게는 안나오겠다. 유치의 막장을 달리시는 영진위 참 못났어요! _ 히어로
51. 발로 심사! 발등 무사? _ 울산 강산
52. 발로 한 심사. 그 놈의 발 똑 뿌러뜨려 버리기 전에 돌려놔! _ 꺼먹 고무신
53. (미디액트 4행시) 미 칠 노릇이네요. / 디 지고 싶으십니까. / 액 땜이라 생각하면 되는겁니까. / 트 집 잡으려는게 아니라, 이번 공모선정은 유치하고 몰상식적입니다.
미 안합니다 / 디 게 미안합니다 / 액 트여, 미디액트여.. 정말 미안합니다. / 트 악!! 퉷퉷!! 이렇게 공모심사가 더러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_ 양심적인 미디어 세상을 꿈꾸는 청년, 영준
54. 세계 최고 막장 코믹 정부, 이제 쓰리디로 개그하냐? _ 미디액트 수강생, 주형원
55. 3D로 퍼블릭액세스 하면 아바타가 워낭소리되냐?
2월부터 생겨나는 영상미디어센터 메인구호->HD 기술교육, 가카 얼굴 깨끄시(!?) 엠병할~
한달만 준비하면 8년 된 미디액트 이길 수 있다. (사)시민영상문화기구에 문의해 주세요. 연락처가 따로 없으니 영진위에 물어보든가 _ 태준식
56. 미디액트는 영원하다, 영진위는 재공모 심사결과를 즉각 철회하라 _ 바람
57. 미디액트가 8년 동안 잘 차려놓고 먹던 밥상 한 순간에 엎어버리니 이제 속이 시원하십니까?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2기, 이오림
58. 납득할 수 없는 눈 가리고 아웅식 영진위 공모선정 즉각 철회하라!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1기/중급비디오프로젝트 1기, 국보현
59. 나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해준 미디액트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1기, 권현민
60. 영진위와 문광부에게 고한다. 하늘이 보고 있다! 양심에 조금이라도 찔린다면 지금이라도 사업자 선정을 철회하라!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1기/중급비디오프로젝트 1기, 최용철
61. 영화진흥위원회는 자폭하라!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1기/중급비디오프로젝트 1기, 김민철
62. 미디액트 기존 사업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 사업들을 이어 나갈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0기, 육진아
63. 현 미디어센터 운영진을 지지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0기/중급비디오프로젝트 1기, 신한나
64. 앞으로를 지켜보는 눈들이 많습니다. 제대로 하기나 할지 똑똑히 두고 보겠어요. 뻔하겠지만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19기, 김여란
65. 이해할 수 없는 공모선정결과 당장 철회하라!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2기, 강가람
66. 독립영화인들의 꿈터가 이렇게 허물어져 가는 것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네요.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19기, 김다형
67. 당신들이 내린 결정 정말 진심으로 부끄럽지 않습니까?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19기, 최승두
68. 영상의 매력을 알게해준 미디액트! 열정 넘치는 운영진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 되돌려주세요.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3기, 김경미
69. 너희들도 언젠가는 당하리라!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1기/중급비디오프로젝트 1기, 정기철
70. 8년동안 닦아 놓은 독립영화의 아스팔트! 왜 니네 맘대로 흙탕길로 바꾸는거냐!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0기, 이남기
71. 공모과정을 공개해달라. 이건 누가봐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과다. 영화진흥위원회!! 회원의 의견을 항상 귀담아들었던 미디액트 사람들을 좀 닮아봐라.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나혜영
72. 영진위!! 공모 첨해보냐? 너네 너무 속보이거든?!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강묘애
73. 영~진위가 구리구나!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류한주
74. 미디액트의 역사성과 신뢰성을 배제해버린 영진위의 선택은 무엇을 담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김영선
75.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더러븐 세상, 미디액트 돌리도!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조교, 최병덕
76. 배운 사람들이면 좀 상식적으로 삽시다.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김휴리
77. 무식이 전진하고 상식이 후퇴하는 영진위, 바보.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석보경
78. 영상 문화 파괴의 주범, 영진위.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정동욱
79. 문화적 철거행위를 중단하시지, 영진위.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장경희
80. 모두에게 미디어를 돌려준 미디액트를 지지합니다 _ 행동하는 라디오, 조약골
81. 너네보다 미디액트가 훨 낫거든~? _ 송이
82. 미디액트가 계속 미디액트였으면 좋겠습니다 _ 미디액트 회원, 요이
83. 공모? 짜고 치는 고스톱, 결과를 함께 만들어 놓았다는 ‘공모’로구나 _ 레아 활동가, 여백
84. 미디액트를 가만두지 않는 걸 보면 미디액트가 중요하단 걸 잘 아는거지.. _ 홍지유
85. 왜 그랬어요? _ 준호
86. 아름드리 나무를 뽑으려고 조약돌을 굴려오다니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다. 공모 결과 철회해라! _ 정종민
87. 8년 동안 애써 지어 다 된 밥에 재 뿌리지 마라. 미디액트가 영진위 사유재산이냐? 시민들에게 물어봤냐?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이렇게는 안한다. 국민의 세금 중에 진보의 세금은 없냐? _ 미디어 교육 수강자/미디어 교사 양성과정 수강자, 석선영
88. 당신들 지금 실수하는거다... 한번 타오르고 사그라질것 같지? 얕보지마라.. 오해라고 변명도 하지마라, 당신들 잘못걸렸다! 어금니 꽉깨물고 기다려라. _ 문세
89. 아바타를 퍼블릭 액세스로 알고 있는 빵꾸똥꾸들아!!! 당장 미디액트 돌려줘~~ _ 앤
90. (사)시민영상문화기구 장원재 이사장님께 : 언제부터 미디어에 관심이 있으셨다고, 멀쩡히 운영되던 미디어 센터를 홀랑 업어가시나요. 소일거리가 필요하신 거면 그냥 영어마을에서 조기축구나 하세요. _ 오재환
91. 영상미디어센터 주인이 문광부, 영진위인가요? 미디어센터의 주인은 우리들이거덩요! 니들 맘대로 하지 마세욧! _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과정 3기, 채은
92. 발로 심사해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하지만, 인간적으로~ 한 달 전에 만든데다가 사무국도 구성안 된 법인을 선정하지는 맙시다. _ 관악FM, 안병천
93. 영화를 너무 많이 보셨네요. 이건 범죄의 재구성이잖아요. _ 독립극영화제작 수강생, 김수정
94. 어이없는 상황에 암울함을 금치 못합니다. 짧은 글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바라며
미디액트의 입장을 지지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 수강생, 장세경
95. 시민영상 문화기구??? 영화 진상 위원회야 !! 족보에도 없는 단체를 선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_ 독립극영화제작 수강생, 오대근
96. 영진위의 결정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생채기를 냈고, 스스로의 신뢰와 권위를 무너뜨렸습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 수강생, 여란
97. 국가지원사업이 공모제로 전환된다는 것,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자를 새로이 선정하는 것. 모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업의 취지와 존속여부니까요. 하지만 또 그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합당한 명분도, 납득할 만한 설명도, 투명한 절차도 외면한 채 진행된 이번 결정은 상호신뢰를 무너뜨리고 불신을 고착화하는 패악일 뿐입니다. 씁쓸한 만을 남기고 원치 않는 변화에 몸을 맡겨야만 하는 상황이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생각해봅니다. 함께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럴 양심이 존재하는지부터 궁금하군요.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창훈
98. 돌려줘!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는 미디액트 없이 우리 어찌 하라고 _ 독립극영화제작 수강생, 지연
99. 그간 스탭들의 노고를 얕게 판단치마세요. 급조된 단체가 대신 할 수 없단 것. 곧 알게 될 겁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 수강생, 김다미
100. (영)화가 뭔지 모릅니다. (진)짜 아무 것도 모릅니다. (위)대한 권력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칼날을 휘두를 뿐.. _ 미디어 활동가, 고수정
101.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미디어센터! 영상미디어센터에 꼭 필요한 미디액트!! 문광부는 다시 생각하라!!! _ 미디어교육 활동가, 복성경
102. 심사 철회! 원상 복귀! 미디액트! 줄 수 없다! _ 마포FM, 송덕호
103. 알고 있니? 미디어가 뭔지. 알기나 하는 거니? 소통이 뭔지, 퍼블릭 액세스가 뭔지. 정말 알면서 그런 거니? 그 따위 심사. 진짜 알고 있는 거니? 미디액트에 고마워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니들, 이제 알게 될꼬야! 미디액트를 돌려주지 않으면 어케 되는지. _ 늘봄
2010년 1월 29일
영상미디어센터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모임
<2010.01.30.토 @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See you soon MediACT!>
2010년 2월 1일 : 퍼블릭엑세스는 이념편향적이라 폐기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