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지인들이게 서울비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고 이렇게 물은적이 있습니다.
편집을 공부하고 싶어하고 해보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지인들에게 말이죠
음.... 인터넷에 찾아 보니까
Q. 그 회사는 입사첫날부터 집에 안보내기로 유명하데
A. 너 다닌 회사는 다 그렇잖아
Q 그리고 인턴을 70명뽑았더니 2명 남고 다 도망갔데
A 근데? 너 공연장에 있을때도, 방송국 다닐때도 너 놔두고 도망간 놈들이 한둘이냐?
Q. 근데, 가고싶기는 한데 편집을 잘 할 줄 모르니까.. 아무래도 좀 그렇지?
A. 뱃속에서 편집 배워서 오는 사람이 어딨냐? 물론 잘 하는 사람데려다 쓰면 좋겠지
그래도 그렇게 사람이 자주 바뀌는 회사면 끊덕진 놈이 더 좋지 않을까?
Q 내가 끊덕진 놈일까?
A 뭐야? 그 모습은 안어울리게?
Q 인사팀에 물어보니까 기술은 와서 배우면 되고 사람이 됨됨이가 있으면 좋겠다고 그러던데
A 됨됨이야 그 사람들이 판단하는 거지만, 넌 이미 트레이닝 끝났어~
이런 대화를 하면서 느낀건, 정말 저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건지 아니면
여태 다녔던 회사들의 모습에 미루어 짐작을 하건데
하여간 오래 버틸것같아서, 그런 버팀을 다시한번 이겨내보고 싶은것은 아닌지 급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정말 궁금한건 도대체 어떤 이력서를 내밀어야
면접을 보러갈 수 있는건가요?
아는사람에 아느사람에 아는 사람을 동원이라도 해야하는건가? 아는사람도 없는데....
ㅠ,.ㅠ 심난한 마음에 올린 헛소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