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미경 부회장 CGV '누구에게나 찬란한' 축구 꿈나눔 모금 진행

548312 2014.12.17 16:42:23
영화 '비상'을 아시나요? 2006년에 K-리그 축구팀 인천 유나이티드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인데요 이들은 열악한 상황에서 전용구장도 없이 외인구단처럼 연습하고 주장도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경기를 했지만, 강한 팀워크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한국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었죠.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결승전까지 올라간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따듯한 영화였답니다.

CJ 이미경 부회장의 CGV에서 개봉하는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영화 '비상'의 임유철 감독의 두 번째 축구 다큐멘터리인데요. 이 영화는 국내 최초 지역 아동센터 유소년 축구팀 '희망FC'의 성장기와 이들의 축구감독 김태근 감독의 감동 스토리라고 해요.

CJ 도너스 캠프를 통해 CJ 이미경 부회장은 이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더 널리 알리기 우해 '누구에게나 찬란한' 꿈나눔 캠페인을 펼쳐서 미래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해요. 11월에 진행된 1차 모금기간에는 약 25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참여 했다고 합니다. CJ 이미경을 비롯해 임직원들도 적극 동참하였고 전체 기부자 중 35%나 차지 했다고 해요. CJ그룹 인재들의 이웃 나눔에 대한 따뜻한 생각도 함께 드러나는 것 같아서 참 좋아요.

게다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김남길씨도 '누구에게나 찬란한' 영화에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대되는 배우 유승호씨도 2,000만원을 개인적으로 기부하고 희망 FC를 방문해 함께 훈련하고 식사를 하며 격려했다고 해요.

CJ 이미경 부회장의 CJ 도너스 캠프는 관객의 모금 액수에 맞춘 매칭 펀드로 조성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축구용품 구매, 교육비, 대회 참가비 등 '희망FC' 축구단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 자금으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지난달에는 많은 관객들이 영화의 주인공인 '희망FC'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고 해요. CJ 이미경 부회장도 이런 어린이들에게 마음으로 응원해서 지난달에는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CGV '객석 나눔' 프로그램으로 선정하였대요.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국 CGV 32개 극장에서 무료로 상영하기도 했다네요.

영화를 매개체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CJ 이미경 부회장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큰 의미를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CGV를 찾는 관객들도 어렵지 않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