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오겜 시즌 2에 등장하는 인물들 제 나름의 평...
시즌 1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성기훈이
시즌 2 에서는 시종일관 똑같은 표정으로 고정
낮은 목소리까지 더해서 아예 짜증이 날정도
- 공유는 뭐~ 살짝 오버하는 정도였지만 무난
- 또 거슬리는 인물로는 양동근, 강애심 모자
연기가 딸리는게 아니라 이상하게 극과 안어울린듯한 느낌
- 임시완은 가장 완벽하게 연기했고
- 탑(최승현)은 그럭저럭
- 강하늘은 나름 애썼는데 배역 자체가 감초였으니...
- 이병헌 연기는 거론할 필요도 없고
- 트젠으로 나온 박성훈은 더 글로리의 전재준 이미지때문에
캐스팅이 적절했나하는 의문
- 남규역의 노재원은 물흐르듯 배역 소화 잘했고
- 오달수는 마치 엑스트라같은 어색한 연기
- 건달 오른팔역 전석호는 똑똑한 사람이 일부러 바보 연기하는
티가 확 나서 이상했고
- 형사역 위하준도 성기훈처럼 분위기만 다운시키고
- 나머지 여자분들 연기는 특별히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종합하자면
임시완 나오는 부분만 좀 편안하게 볼수 있었고
나머지 모든 장면들이 어색하거나 불안했슴
(시즌 1 때문에 워낙 기대치가 높아져서)
시간에 쫒겨 최선을 다하지 못한 느낌....
별점으로 평가하자면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