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 합해서 무려 1600 페이지인데
어쨌든 다 읽었습니다.
일반 장편소설 5 권분량 ㅠㅜ
그리고
SF 소설 애호가로서
류츠신이 쓴 '삼체' 이상의 SF 작품은
앞으로 절대 없을 것이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무한 상상력 작품조차
그 앞에선 애들 장난같다는 느낍입니다.
또 하나 의문이 생긴 건 넷플릭스는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이 소설을 영상에 담으려고 결정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시즌 1 에서 보여준 것의 몇배나 어려운 작업이
시즌 2에서 뻔히 예상되는데.....
SF 좋아하시는 분들 또는 자신의 인내력을 시험해보고
싶은 분들은 삼체 원작 소설 완독 도전해 보세요.
인간의 상상력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그 끝을 느낄 수 있습니다. ^^